NHN클라우드, 독립법인 출범 이후 첫 투자 유치... 기업가치 1조 등극LGU+, 카카오 인기 캐릭터 ‘춘식이’ 키즈폰 단독 출시컴투스, 코믹스 ‘서머너즈 워: 어웨이크닝’ 4월 북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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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두산로보틱스와 무인 커피로봇 서비스 'AI바리스타로봇' 선봬

    SK텔레콤은 국내 로봇제조 선두 업체인 두산로보틱스와 함께 무인 커피로봇 서비스인 ‘AI바리스타로봇’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AI바리스타로봇은 두산로보틱스의 앞선 로봇 제조 및 서비스 역량에 SK텔레콤의 다양한 빅테크 기술(AI, 빅데이터, 보안)을 결합한 무인 커피로봇 서비스로 커피, 에이드 등 20여종의 다양한 음료를 제조할 수 있다.

    SK텔레콤의 AI, 빅데이터 솔루션 및 보안 기술을 적용한 차별화된 운영 시스템을 통해 점주의 관리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의 데이터 분석 플랫폼(설비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메뉴별·지점별 매출현황, 원재료 소모, 기기상태 등을 AI가 실시간으로 분석해 알람으로 알려주고 커피류, 에이드류, 우유류 등 고객이 원하는 항목별 제조현황 분석 자료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점주는 무인 운영에 따른 불편함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매장 관리 부담없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는 등 운영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I 바리스타로봇은 기존 커피로봇의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다양한 고객의 취향에 맞는 맞춤 커피맛 추출이 가능토록 했으며, 로봇이 컵 뚜껑을 닫아서 음료를 제공하는 기능도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무인 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CCTV 보안 기능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다양한 프로모션과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을 통해 AI바리스타 로봇 대중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무인 커피로봇사업 확대를 위해 국내 대형 카페 운영사와 프랜차이즈형 로봇상품을 기획하는 등 다양한 사업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최고의 서비스와 가성비 있는 제품으로 향후 5년내에 국내 커피로봇 시장에서 선두 업체로 올라 선다는 계획이다.

    ◆ NHN클라우드, 독립법인 출범 이후 첫 투자 유치... 기업가치 1조 등극

    NHN클라우드는 26일 IMM인베스트먼트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카리테스 주식회사'로부터 약 1500억 원(15%)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NHN클라우드는 기업가치 1조 원을 달성했다.

    투자사 IMM인베스트먼트는 무신사,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크래프톤,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등 굵직한 유망 기업을 초기 발굴한 국내 대표 대체투자회사로 벤처캐피탈(VC), 사모펀드(PEF), 인프라 투자 부문에서 약 7조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 중이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대표사례로 NHN클라우드가 투자처가 됐다.

    NHN클라우드는 확보한 재원을 전략적으로 운용 ▲클라우드, AI, XaaS(Everything As a Service) 등 기술 R&D 강화 ▲공공시장 선두 유지 ▲민간시장 공략 ▲글로벌 사업 확대 ▲지역 거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사업 본격화 등 사업 전개로 성장세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자 유치는 NHN클라우드가 2023년 신년사에서 밝힌 ‘공격적인 사업 전개’라는 경영 목표 아래 거둔 첫 성과다. 투자 시장 경색 기류 속에서도 역량 있는 투자사에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로서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백도민,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NHN클라우드가 재원 확보와 성장 파트너십 구축에 더해 녹록지 않은 대외 환경에서도 국내 클라우드 산업 핵심 기업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산업의 생태계 발전과 시장 확대를 주도하는 리딩 기업으로서 활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LGU+, 카카오 인기 캐릭터 ‘춘식이’ 키즈폰 단독 출시

    LG유플러스는 자녀의 올바른 금융습관과 스마트폰 사용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아동 전용 디바이스 ‘U+키즈폰 with 춘식이’를 27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U+키즈폰 with 춘식이는 지난해 1월 출시된 ‘U+키즈폰 with 리틀카카오프렌즈’에 이어 LG유플러스가 6번째로 내놓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XCover 5’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키즈폰은 카카오 최고 인기 캐릭터 춘식이가 바탕화면 및 테마에 적용됐다.

    상품 패키지는 ▲전용 케이스 2종(캐릭터 케이스·투명 카드 케이스) ▲숄더 스트랩 ▲액정보호필름 ▲색칠놀이용 컬러링 페이퍼 2장 ▲키링 등으로 구성됐다. 색상은 화이트와 민트 2종이며, 출고가는 32만 2000원이다.

    이번 키즈폰은 전작과 대비해 자녀의 금융습관 형성을 위한 하나은행의 금융 앱 ‘아이부자’를 탑재하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 ‘U+키위플레이’의 기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의 아이부자 앱은 아이 스스로 금융 생활을 경험하고 올바른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대표적으로 ▲모으기(용돈·미션·저축) ▲쓰기(결제·송금·ATM출금) ▲불리기(주식투자체험) ▲나누기(기부) 4가지 기능이 있고 부모도 함께 사용하며 자녀와 소통할 수 있다.

    아이부자 이용 고객은 앱과 연결된 충전형 선불카드 ‘LG유플러스 무너카드’도 발급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대표 캐릭터 ‘무너’가 그려진 LG유플러스 무너카드는 자녀 본인의 이름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일 5만 원·월 50만 원의 결제 한도를 통해 계획적인 소비를 돕는다.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은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카드 발급이 가능하다.

    아이부자와 함께 선탑재된 U+키위플레이는 LG유플러스가 ‘키위플러스’와 협업해 제작한 자녀 보호 앱이다. 이번에 새롭게 업데이트된 U+키위플레이는 UI·UX를 직관적으로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이력과 학교 소식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자녀의 이동 경로 표시 ▲앱 사용 시간대 모니터링 ▲유해 콘텐츠 차단 기능 개선을 통해 자녀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자녀가 습관을 설정하고 인증샷을 남기면 부모가 보상을 해주는 ‘찰칵, 습관기르기’를 비롯 소리·진동 원격 제어 기능, 스마트폰 과의존 방지 콘텐츠 등을 추가해 자녀가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 몰인 ‘유플러스닷컴’에서는 키즈폰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온라인으로 구매한 고객 중 자사가 제공한 별도 양식을 통해 구매 후기를 남기는 고객에게 카카오페이 머니 4만 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7일까지 실시한다.

    또 LG유플러스 무너카드를 신청한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 전원에게 용돈 5000원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2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 슈퍼캣, ‘네코랜드’ 리뉴얼... 웹 3.0 게임 플랫폼 ‘펑크랜드’ 출범

    슈퍼캣은 자사의 게임 플랫폼 '네코랜드'를 '펑크랜드'로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2018년 출시된 ‘네코랜드’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게임 제작 툴'을 표방하며 등장한 게임 플랫폼이다. 복잡한 코딩 기술이나 개발 지식 없이 누구나 쉽게 게임을 제작하고 운영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업계에서 주목받았다.

    지금까지 약 4700명의 제작자들이 ‘펑크랜드’를 통해 10만 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했으며, 특유의 인디 감성과 게임성, 이용자 친화적 운영으로 호평받으며 구글 플레이 누적 다운로드 55만 건을 기록했다. 현재 중세 배경의 PVP RPG ‘오티움’과 방치형 클리커 게임 ‘터치왕’, 횡스크롤 MMORPG ‘워리어 스토리’ 등 다양한 콘셉트와 장르의 게임들이 펑크랜드를 통해 제작 및 서비스되고 있다.

    새롭게 리뉴얼된 펑크랜드는 기존 네코랜드의 기본 콘셉트와 핵심 기능, 특장점은 그대로 유지하고 개발 툴과 게임 프레임, UI를 전면 개편해 앱 전반의 사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작자 편의성과 생산성 강화를 위해 자동 완성, 오타 감지, 툴팁 표시 등 스크립트 기반의 플러그인을 도입했다.

    가장 큰 차별점은 블록체인과 NFT를 접목해 웹 3.0 기반의 게임 제작과 플레이를 지원하는 기능이다. 펑크랜드에서 제공하는 웹 3.0 기능을 활용하면 쉽고 빠르게 게임 내 아이템을 NFT로 토큰화할 수 있고 호환되는 다른 게임에서 이를 사용하거나 재판매할 수 있다.

    특히, 펑크랜드는 자체 거래소 ‘마켓 플레이스’를 세계 최대 NFT 마켓인 '오픈씨(Opensea)'와 연동되도록 설계, 다양한 종류의 NFT 거래를 지원한다. 또한 PC와 모바일, 웹 환경을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도록 크로스 플레이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 컴투스, 코믹스 ‘서머너즈 워: 어웨이크닝’ 4월 북미 공개

    컴투스는 스카이바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스카이바운드)와 협업한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 기반 코믹스 ‘서머너즈 워: 어웨이크닝(Summoners War: Awakening)’을 오는 4월 19일(현지 시각 기준) 북미 현지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지난 2017년 말부터 미국 ‘워킹데드’ 코믹스 제작사 스카이바운드와 협력해 서머너즈 워 IP의 세계관을 확장하고 게임을 넘어 다양한 분야로 넓혀왔다.

    2020년 3만 부 한정 발매된 첫 번째 코믹스 ‘서머너즈 워: 레거시’가 고속 매진되며 IP가 지닌 스토리 콘텐츠로서의 가능성과 확장성을 증명했으며 서머너즈 워: 어웨이크닝 발간과 함께 세계관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코믹스는 지난해 11월 북미 출시한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세계관과도 연결되는 콘텐츠로 앞서 현지에서 출간 소식이 공개되며 팬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작품은 첫 편의 주인공 일행과 더불어 새로운 악당과 강력한 소환수들이 등장한다. 신비의 땅 알리아에서 전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창공의 해적과 현상금 사냥꾼을 비롯한 막강한 적에게 쫓기는 소환사 ‘라이’ 일행의 모험을 그릴 예정이다.

    제작에는 DC코믹스 ‘어드벤처 오브 슈퍼맨’, ‘그린랜턴’ 등을 집필한 저스틴 조던과 ‘어드밴처 타임 코믹스’를 그린 루카 크라레티 등 전 편의 작가진이 참여하고 '파워 레인저'를 채색한 컬러리스트 이고르 몬티가 새롭게 합류한다. 서머너즈 워 세계를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높은 퀄리티의 일러스트로 구현하며, 컴투스 대표 텐트폴 프로젝트로서 서머너즈 워의 흥행 파워를 다시금 입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행본은 미국과 캐나다 지역 오프라인 코믹스 매장을 통해 공개된다. 아마존 킨들, 애플 북스, 코믹솔로지, 구글 플레이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컴투스는 스카이바운드 외에도 유수의 콘텐츠 밸류체인 기업들과 함께 웹툰·라이트 노벨 등을 선보이며 서머너즈 워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서 서머너즈 워를 비롯한 여러 인기 IP 기반의 문화 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 넥슨 ‘메이플스토리’, 이삭토스트와 ‘커리업 토스트’ 선봬

    넥슨은 자사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와 토스트 브랜드 ‘이삭토스트’가 손잡고 ‘커리업 토스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커리업 토스트는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레벨업 토스트’ 이후 메이플스토리와 이삭토스트가 출시한 두 번째 특별 토스트다. 커리, 소시지, 치즈, 양배추 등의 재료로 구성돼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다. 3월 5일까지 일부를 제외한 전국 이삭토스트 매장과 온라인 배달 플랫폼을 통해서 주문할 수 있다.

    커리업 토스트 구매 시 ‘핑크빈’ 혹은 ‘예티’ 담요를 8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담요를 구매한 이용자에게는 게임 아이템 ‘포근 토스트 침대’, ‘이삭토스트 명찰 반지’, ‘이삭토스트 말풍선 반지’로 구성된 쿠폰을 선물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동안 ‘넥슨 현대카드’를 사용해 이삭토스트에서 4000원 이상 구매 시 1000원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강원기 메이플스토리 총괄 디렉터는 “많은 용사님들께서 레벨업 토스트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두 번째 특별 토스트 커리업 토스트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커리업 토스트 및 핑크빈, 예티 담요와 함께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NC문화재단, 美 MIT와 창원NC파크서 과학프로그램 진행

    NC문화재단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학생들과 함께 미래세대를 위한 ‘MIT과학프로그램’을 1월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진행했다. NC 다이노스와 협력해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과학에 흥미를 가진 경남 창원 지역 중학생 4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경상남도교육청과 사전 협의를 통해 소외 지역 학교 재학생을 우선 선정했다.

    2016년에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는 MIT과학프로그램은 NC문화재단이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해 온 사회공헌 활동이다. 본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현상을 바탕으로 과학 이론을 배우고 직접 실험해보는 체험형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

    MIT 학생들이 직접 설계한 이번 과학프로그램은 기계 운동 원리를 이용한 도르레와 투석기 실험, 김치와 우유를 활용한 분자실험, 실제 범죄수사에 쓰이는 과학원리 체험 등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실험 활동 위주로 구성됐다. 이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은 과학이 실생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체감할 수 있다.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NC파크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NC 다이노스 구단 시설(경기장, 중개실, 기자회견실, 선수대기실 등) 견학, 치어리더와 함께 응원가 및 응원 동작 배우기, NC 다이노스 소속 선수 사인회 등 스포츠 문화 체험 기회도 포함됐다.

    NC문화재단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기초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것이며, 나아가 지역 간 교육 격차 축소 및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MIT와 더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