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7% 늘었지만 순손실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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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6832억원, 영업손실 49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공시했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7% 늘었지만 영업손실도 76.1% 늘며 적자폭이 확대됐다. 같은 기간 순손실도 765억원으로 전년 대비 80.3% 늘었다.대교 관계자는 “매출액은 소폭 상승했으나 지난 3분기 말부터 시행한 눈높이 리브랜딩 등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투자와 디지털 전환 투자로 인해 손실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적자회복에는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매출 회복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며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디지털 사업 역량을 확보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이끌어 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