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10기 발대식 개최

현대자동차그룹이 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0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에게는 현대차그룹 임직원과 사회인의 멘토링과 더불어 장학금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부터 꾸준히 교육봉사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전인적 인재 양성과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해왔다.

이번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0기는 총 450명으로 구성한다. 3월부터 약 10개월간 청소년 18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와 교육복지 기관 등에서 전 과목에 걸친 개인별 맞춤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게 된다.

교육봉사단에 참여하는 대학생에게는 ▲장학금 300만원 ▲현대차그룹 임직원의 멘토링 혜택을 제공한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해외 탐방 기회도 주어진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선순환 재능 나눔을 통해 참가 청소년과 대학생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