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임시총회. 임기 2026년 3월 1일까지"실질적 도움되는 방안 마련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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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최대열 아시아경제 기자를 제11대 협회장에 선출했다고 28일 밝혔다.협회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협회장 입후보 등록을 받았으며, 최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했다. 이날 서울 종로에서 열린 협회 임시총회에서 최 후보는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3년이다.최 신임 회장은 2008년 아시아경제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해 건설부동산부, 4차산업부, 정치부, 산업2부 등을 거쳤고, 현재 산업IT부에서 자동차를 담당하고 있다.지난해 1월부터 한국기자협회 아시아경제 지회장을 맡고 있고, 같은 해 10월부터 협회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최 신임 회장은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단순히 명분을 강조하는 걸 넘어 협회 활동을 통해 회원 개개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임시총회에서 최 신임 회장은 이승용 모터매거진 편집장과 이상원 M투데이 국장을 협회 이사로 선임했다. 협회 감사에는 배동진 부산일보 서울경제팀장, 배성은 쿠키뉴스 기자가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