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가든·선큰가든·라운지가든 조성…입주민공간 확장'참여하고 즐기는 경험' 적용…수변공원에 특화조명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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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최근 입주를 시작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에 리조트급 조경을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 조경시설은 '경험하는 가치'와 '통합된 하나의 자연풍경'이라는 콘셉트를 반영해 설계했다. 동간거리를 넓혀 조경공간을 최대로 확보하고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통풍·조망 효율을 높였다.단지내에는 패밀리가든·선큰가든·라운지가든 등 총 3가지 정원을 조성했다. 패밀리가든에는 미러폰드·그리너리하우스·미술장식품·조형열주를 함께 설치했다.또한 조경간 경계, 건축과 조경 경계공간을 활용해 동선을 연결했다. 보통 단지조경이 '보여지는 경험'을 추구했다면 이 단지는 '참여하고 즐기는 경험'을 강조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예컨대 '그린필드'는 입주민들이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잔디광장과 함께 수목, 산책로를 조성하고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산책로를 따라 계절초화류를 식재했다.또다른 볼거리는 수변공원이다. '돌과 물의 풍경'이라는 콘셉트 수변공원은 경사진 암벽과 특화조명을 설치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연출했다.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안산에서만 18번째 '푸르지오' 브랜드단지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산은 대표적인 텃밭지역으로 남은 재개발·재건축사업에 활발히 참여할 예정"이라며 "2022년 시공능력평가에서 조경공사업 부문 1위를 차지한 역량을 바탕으로 우수한 조경설계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