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관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미래에셋생명
    ▲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이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관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지난 9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2년 사랑 나눔의 장(場)' 행사에서 독거노인보호 유공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노인들의 경제적·정서적 안정에 힘쓴 공로를 높이 인정받은 결과다.

    미래에셋생명은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이라는 구호 아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모든 임직원은 부서별 봉사단으로 편성돼 매년 8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원칙이다.

    매월 임원들의 급여 1%를 기부하는 '미래에셋 1% 희망 나눔'과 2008년부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미래에셋 기부운동 사랑합니다' 등이 대표적이다. 더불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공동으로 치료에 필요한 항균 물품을 담은 '호호상자'를 직접 제작해 전달하고 있다.

    5월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임직원 봉사단이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정기적인 묘역관리 활동을 진행 중이다. 9~10월에는 모든 임직원이 추석 나눔을 실시하고 연말에는 생필품 키트를 만들어 제공한다.

    특히 코로나 이후 임직원들의 참여형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생계형 물품 지급이 절실해진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방역 마스크, 북커버, 소아암 어린이 돕기 항균키트 등 필수품을 만들어 전달하고 있다.

    독거노인보호에도 앞장 선다. 6년째 이어지는 '찾아가는 치과 서비스'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진료를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을 위해 서울대치과병원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는다. 충치 치료부터 틀니 수리, 스케일링 등 다양한 진료를 수행하고 생활 속 구강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사랑을 실천하는 생명보험업의 본질에 따라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꾸준히 환원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도 전 구성원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는 기업문화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