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인승 '유니버스' 전달“한국축구 발전 위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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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가 대한축구협회에 국가대표팀 전용 버스를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파주 NFC에서 차량 전달식을 열고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 1대를 대한축구협회에 제공했다.

    유니버스는 29인승 버스로 ▲운전자 주의 경고(DSW)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스티어링 햅틱 기능 등 안전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전달식을 클린스만 신임 감독 부임 이후 축구 국가대표팀 첫 소집일에 진행해 한국축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는 1999년부터 25년째 지속적인 재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전용버스 외에도 ‘스타리아 카고’ 차량을 후원해 대한축구협회 직원들이 각종 물품과 장비를 싣고 이동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대한축구협회의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용 차량으로 아이오닉 5를 제공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 출발을 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유니버스와 함께 멋진 활약으로 국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전해주시길 응원한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한국축구 발전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