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해외에 판매할 상품 등록 가능트레이딩 카드 이미지 식별 기능도 도입… 편의성 강화B2B 및 개인간 거래 고객 지원도 확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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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베이가 국내 판매자 지원 확대를 위해 모바일앱 판매 시스템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제 한국에서도 스마트폰만으로도 해외에 판매할 상품을 간편하게 올릴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상품 이미지부터 상세설명까지 한 번에 등록이 가능해지고, 외부 이동 중에도 쉽게 상품 관리를 처리할 수 있다.

    판매자는 이베이 앱 내 ‘판매’ 탭에서 로그인을 한 후 ‘리스팅 등록’을 통해 상품명, 가격, 사진 등을 입력하면 된다. 현재 iOS에서 지원하며 안드로이드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트레이딩 카드 판매를 위한 이미지 식별 기능도 새롭게 도입했다. 이전에는 트레이딩 카드 상품 상세 정보를 셀러가 직접 번역해 등록했지만 이번 업데이트로 앱에서 판매할 카드를 검색 후 사진을 스캔만하면 같은 카드로 매칭된다.

    이베이는 모바일앱 강화를 통해 온라인 수출을 희망하는 B2B 사업자뿐만 아니라 리셀, 중고거래 등 개인간거래(C2C)를 희망하는 고객들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