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38층·23개동·총 2886가구 규모 전용 59㎡ 약 7.1억원…평촌 생활인프라 공유
  • ▲ '평촌 센텀퍼스트'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DL이앤씨
    ▲ '평촌 센텀퍼스트'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DL이앤씨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 들어서는 '평촌 센텀퍼스트'가 지난달부터 선착순분양에 들어갔다. DL이앤씨가 공급하는 해당단지는 덕현지구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전용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난 1월 일반분양 청약당시 시장침체 여파로 다소 저조한 청약성적을 받기도 했지만 선착순분양을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원하는 동·호수를 지정해 계약할 수 있는 선착순분양 조건과 분양가를 10% 낮춘 할인분양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전용 59㎡ 할인분양가는 평균 7억1000만원선이다.

    단지는 학원가와 롯데백화점, 안양시청 등 평촌지역 생활인프라가 가깝다. 2027년 개통을 앞둔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도 인접해 있다.

    DL이앤씨는 단지를 소형부터 중소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1.45대를 확보했다. 

    단지내 실내체육관에는 운동종목에 맞게 설정할 수 있는 LED 바닥라인과 러닝트랙을 설치했다.

    외관은 일부동을 커튼월룩으로 설계했고 지상 1층 공용공간에는 고급석재로 마감했다. 철제창호 대신 유리난간 창호를 배치해 세련된 느낌을 더했다.

    11월 입주예정인 후분양단지로 올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특례보금자리론을 이용할 수 있으며 분양가가 낮아지면서 72㎡타입(일부층제외)까지 특례보금자리론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분양가는 10% 할인이 적용돼 3.3㎡당 평균 2890만원으로 책정됐다. 발코니확장을 비롯해 시스템에어컨과 붙박이장 등 옵션상품을 무상제공하고 있다. 시스템에어컨 경우 전용 36·46㎡은 총 1대, 전용 59·72·84㎡는 총 3대가 무상으로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선착순 분양을 통해 계약률이 빠르게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