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NS홈쇼핑 모바일 커머스에 앱 현대화 플랫폼 공급NHN 클라우드, GCore와 글로벌 클라우드 업무협약 체결스마일게이트, 사각지대 아이들의자립 지원 ‘스마일도너’ 시즌 5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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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U+ 유쓰(Uth), 대학 캠퍼스에 커피차 쏜다

    LG유플러스는 20대 전용 브랜드 ‘유쓰(Uth)’ 슬로건 공모 이벤트에 선정된 대학 캠퍼스 세 곳에서 ‘캠퍼스로 찾아가는 커피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쓰는 LG유플러스가 고객경험혁신을 위해 선보인 20대 전용 브랜드로, ‘매달 놀면서 채워지는 유플러스만의 혜택’을 제공한다. 대학생을 비롯한 20대 고객이 일상의 새로운 경험을 통해, 젊음의 즐거움을 누리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준비했다.

    LG유플러스는 유쓰를 알리기 위해 지난 3월 전국 50개 대학 캠퍼스에 색다른 현수막을 게시했다. 유플러스의 대학생 서포터즈 ‘유쓰피릿’과 마케팅 신입사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현수막마다 각 캠퍼스 맞춤형 슬로건을 넣었다.

    유쓰 인스타그램에서도 유쓰 브랜드와 대학 캠퍼스의 특징을 살리는 슬로건 공모를 지난달 14~21일 진행했다. 총 31개 대학 재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이벤트에서 LG유플러스는 댓글과 ‘좋아요’ 수를 합산해 가장 인기 있는 슬로건을 만든 ▲광운대학교 <이번 유쓰는 광운대, 광운대행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 <너이화 함께라면 My youth 유쓰 이즈 유얼스 ♫> ▲국민대학교 <국민(대)프로듀서님들! 유쓰와 함께하시죠!> 등 대학 세 곳을 선정했다.

    LG유플러스는 슬로건 이벤트를 기념하기 위해 대학 세 곳에 커피차를 보내 무료로 커피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7일에는 가장 먼저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캠퍼스 광운스퀘어에서 커피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한 시간만에 약 350여명의 학생들이 커피를 받았다. 커피차 배너에는 슬로건을 제안한 학생의 이름과 인스타그램 아이디가 새겨져 유쓰들이 직접 인증을 남기며 함께 축하했다.

    LG유플러스는 이화여대와 국민대 캠퍼스에서도 총학생회와 협의해 이달 중 커피 나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직 유쓰만의 기념일인 성년의 날이 있는 5월에는 캠퍼스로 ‘찾아가는 플라워 트럭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유쓰는 매월 20일마다 U+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19~29세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4월에는 ▲무너코인샵에서 무너 굿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500 무너코인 지급 ▲이디야 쌍쌍츄로스 쿠폰 ▲락휴코인노래연습장 3000원권 ▲VIBE 무제한 모바일 스트리밍 이용권 등 유쓰 특화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LG아트센터 슬라바 폴루닌 ‘스노우쇼’ 공연 티켓 ▲iOS 유료 사진앱 ‘필름화(filmhwa)’ 증정 등을 선물한다.

    월간 혜택 외에도 유쓰 고객들은 친구와 결합하면 최저 4만5000원에 5G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는 <5G 다이렉트 플러스 요금제(59/69)>, 구독플랫폼 ‘유독’ < 윌라 오디오북 100원딜>, 그리고 ‘옐로’ 색상의 애플 <아이폰14> 프로모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지난달 유쓰 홈페이지를 통해 혜택을 신청한 20대 고객은 유쓰를 처음 선보인 2월 대비 538% 증가했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유플러스의 20대 브랜드 유쓰는 매월 온라인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오프라인에서는 캠퍼스를 직접 찾아가 20대와 소통하며 놀이문화를 만들어 가는 활동을 통해 유플러스 20대 고객이 새로운 경험과 일상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웹툰 ‘크리에이터스’, 댓글 관리 기능 도입

    네이버웹툰이 악성 댓글로부터 도전·베도 창작자를 보호하고 독자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댓글 관리’ 기능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댓글 관리 기능은 ▲댓글창 닫기 ▲댓글 제한 ▲댓글 픽(PICK) ▲크리에이터(CREATOR) 뱃지 등 4가지다. 창작자들은 댓글 영역 자체를 없애거나 악성 댓글을 제한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댓글을 고정 노출하거나 직접 댓글을 달 수도 있게 된다. 도전·베도 창작자 전용 시스템인 ‘크리에이터스(CREATOR’S)를 비롯해 네이버웹툰 모바일 앱·웹, PC 내 도전·베도 공간에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댓글창 닫기와 ▲댓글 제한은 창작자 보호에 초점을 둔 기능이다. 댓글창 닫기를 이용해 창작자들은 회차별 댓글 영역 노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댓글 제한 기능을 통해 악성 댓글을 남기는 이용자의 댓글 작성 자체를 제한할 수도 있게 된다. 제한 인원은 최대 300명까지 가능하다.

    ▲댓글 픽(PICK)과 ▲크리에이터(CREATOR) 뱃지는 독자 소통 강화를 목적으로 도입됐다. 댓글 픽(PICK)은 작품에 달린 댓글 중 창작자가 직접 선택한 댓글을 최상단에 노출한다. 크리에이터 뱃지는 창작자가 직접 작성한 댓글을 표시해준다. 해당 기능들을 통해 창작자와 독자 간 상호 작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효정 네이버웹툰 프로덕트 총괄 리더는 “네이버웹툰의 승격 모델은 창작자가 도전만화와 베스트도전을 거쳐 정식 연재로 데뷔하는 과정에서 탄탄한 독자 팬덤을 형성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아마추어 창작자들이 독자들과 긍정적으로 소통하고 창작 활동에 동기 부여받을 수 있는 플랫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웹툰이2006년과 2008년에 각각 도입한 ‘도전만화’와 ‘베스트도전’은 누구나 창작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진입 장벽을 낮춰 국내 웹툰 생태계 조성에 한 획을 그었다. 독자 반응에 따라 데뷔 기회가 주어지는 파격적인 승격 모델과 함께 정식 연재 작가에게 매달 원고료를 지원해 창작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한다.

    2013년에는 PPS (Page Profit Share) 프로그램을 론칭해 창작자들이 원고료와 별개로 콘텐츠 유료 판매와 광고 등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다각화했다. 특히, 저작권을 갖고 있는 원작자의 동의 하에 다양한 IP사업 기회를 매칭해 작품 가치를 극대화하는 창작자 상생 전략을 앞세우고 있다. 2014년부터는 영어 서비스를 시작으로 네이버웹툰의 플랫폼 생태계를 글로벌로 확장하고 국내 작가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활발하게 제공하고 있다.

    스토리테크 기업에 걸맞은 창작자 지원 기술도 개발 중이다. 채색, 스케치, 배경 제작 등 창작 효율을 높이는 기술은 물론 ‘툰레이더’를 중심으로 웹툰 불법 유통을 지연시켜 연간 3000 억 원 이상의 창작자 수익 보호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오픈한 도전·베도 작가 전용 시스템 ‘크리에이터스’는 한달 만에 페이지 뷰가 200%, 체류 시간이 1300% 이상 증가하며 아마추어 창작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추후 크리에이터스에는 유료 판매 기능도 도입될 예정이다.

    앞서 네이버웹툰은 글로벌 아마추어 창작 공간인 ‘캔버스’ 작가들을 대상으로 광고 수익을 분배하거나 조회수에 비례해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수익 모델을 적용해 현지 창작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 네이버클라우드, ‘데이터 얼라이언스’ 참여

    네이버클라우드가 삼성카드, 롯데멤버스, CJ올리브네트웍스, NICE평가정보 등과 함께하는 ‘데이터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 5개 참여사는 서울 삼성카드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데이터 얼라이언스’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김대환 삼성카드 사장, 김혜주 롯데멤버스 대표,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신희부 NICE평가정보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데이터 얼라이언스’는 플랫폼, IT서비스, 유통, 신용정보 등 각 분야별 데이터 활용 경험이 풍부한 기업들이 모여 더욱 확장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적 데이터 얼라이언스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각 사는 분야별 강점을 살린 결합 데이터 상품을 기획하여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최대 포털 서비스인 네이버의 검색, 클릭 정보 기반의 관심사, 트렌드 정보 등 데이터 제공뿐 아니라 분석 플랫폼 역할도 함께 맡았다. 5개사로부터 결합된 데이터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안전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클라우드 데이터 박스'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제공사는 양질의 데이터를 안심하고 공개할 수 있으며, 고객은 데이터뿐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의 분석 플랫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미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라우드 데이터 박스'는 관심있는 고객군의 구매 여정을 파악할 수 있는 네이버 검색·쇼핑 데이터와, NICE평가정보와 제휴해 자산·소득에 따른 관심사·구매의도 데이터도 제공한다. 이에 추가하여, 데이터 얼라이언스에서 생산된 데이터 중 네이버가 포함된 데이터는 '클라우드 데이터 박스'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므로 고객은 더욱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카드는 회원 및 카드 결제 정보 기반의 고객 데모 데이터와 승인 데이터를 제공하며, 각 분야별로 수집되는 데이터들을 결합하고 분석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데이터를 신성장 동력으로 판단, 현재 관련 사업을 확장 중이며,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민간 데이터 전문기관으로 예비 지정되어 본인가를 준비하고 있다.

    롯데멤버스는 4200만 엘포인트(L.POINT) 회원의 유통, 외식, 엔터테인먼트 등 소비 데이터를 제공하며, 리서치 컨설팅 서비스 '라임(Lime)'과 분석 컨설팅 서비스 '랩(Lab-L.POINT Analytics Board)'도 연계하여 깊이 있는 인사이트 도출이 기대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온라인 쇼핑을 기반으로 택배 품목과 배송지 정보 등 물류 데이터 제공과 함께, IT 인프라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았다.

    NICE평가정보는 신용조회회사(CB. Credit Bureau)가 보유한 신용/소득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상권정보, 유통정보, 온라인셀러 전용 정보, 긱워커 정보 등 제휴사 정보들도 추가 제공 지원한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네이버클라우드는 고품질 데이터와 안전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여 양질의 데이터를 안심하고 공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데이터 얼라이언스 기반 상호 협력으로 더욱 확장된 데이터 서비스 제공은 물론, 국내 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확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SK C&C, NS홈쇼핑 모바일 커머스에 앱 현대화 플랫폼 공급

    SK㈜ C&C가 NS홈쇼핑의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 전략을 든든하게 지원할 클라우드 파트너로 나섰다. 

    SK㈜ C&CS는 NS홈쇼핑이 새롭게 개편 중인 모바일 커머스 서비스에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플랫폼 ‘클라우드 제트 MP(모더나이제이션 플랫폼)’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2001년 식품 전문 TV홈쇼핑으로 출범한 NS홈쇼핑은 모바일 퍼스트 전략과 차별화된 상품력을 앞세워 T커머스(상품판매형 데이터방송)와 모바일 커머스 분야에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식품, 건강 등 특정 상품군에 대한 전문 서비스로 차별화된 편익을 제공하는 버티컬 커머스 분야를 모바일 커머스까지 확장하기 위한 서비스 개편 작업을 추진 중이다.

    SK㈜ C&C는 ‘클라우드 제트 MP(모더나이제이션 플랫폼)’를 활용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과정을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는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고객 비즈니스 니즈에 맞춰 시스템을 개선∙개발하는 작업을 말한다.

    ‘클라우드 제트 MP’는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icro Service Architecture) 설계 ▲컨테이너(Container) 기술 ▲데이터 관리 기술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 관리 기술(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Management) 등을 한 번에 제공한다.

    클라우드 제트 MP를 활용하면 NS홈쇼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민첩하게 변경, 확장할 수 있다.

    가령, 쇼핑 트렌드 변화에 맞춰 새로운 서비스가 필요하거나, 이벤트, 프로모션 등 특판∙기획 상품 판매가 필요한 경우에 빠르게 애플리케이션에 반영할 수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 구동 속도 개선은 물론, 모바일 커머스 일부 기능 장애에도 전체 시스템 중단 없이 해당 기능에 대해서만 빠른 조치가 가능하다.

    SK㈜ C&C는 단순 플랫폼 공급에 그치지 않고, NS홈쇼핑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을 함께 고민할 디지털 ITS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SK㈜ C&C는 지난 해 주요 관계사를 비롯해 ▲금융 ▲유통 ▲통신 ▲커머스 등 비즈니스 유연성과 서비스 확장성이 크고, 트렌드 변화가 많은 산업에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및 디지털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김용신 SK㈜ C&C Cloud Transformation그룹장은 “트렌드 변화가 잦은 커머스 분야일수록 비즈니스 유연성과 서비스 확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최적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 구축이 필요하다”며 “NS홈쇼핑이 커머스 시장 내 대표 주자가 될 수 있도록 디지털 ITS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NHN 클라우드, GCore와 글로벌 클라우드 업무협약 체결

    엔에이치엔 클라우드와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사업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코어는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글로벌 퍼블릭 클라우드 및 엣지 컴퓨팅 기업으로 CDN, AI, 5G eSIM 부문에 강점을 갖추었다. 현재 140개 국가에서 1만 1000여개 이상의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하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근거지로 삼고 있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 국가를 대상으로 상호 비즈니스 사업을 확장해 나가기 위해 협력을 약속했다. 고투마켓(GTM: 기업이 총체적인 마케팅 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자원, 조직, 프로세스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시장에 침투하는 것) 전략을 신속하게 수행하고 각 사가 새롭게 진출하는 지역 시장에서 고객사 레퍼런스를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럽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기존 리전을 구축한 한국, 일본, 미국에 유럽을 더해 글로벌 시장으로 클라우드 사업 무대를 본격 확장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나아가 양사는 각 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술과 노하우를 상호 공유하며 신규 상품을 개발하고, 나아가 목표 국가 및 시장에 적합한 상품을 고도화하는 개발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각 사별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선별하여 상대 클라우드 플랫폼에 적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 센터를 활용한 코로케이션 사업 협력 추진 ▲Chat GPT Open SDK, AI 관련 ML Ops 개발, 5G 및 Private Cloud 등, 양사간 클라우드 서비스/상품에 대한 기술이전 또는 협력을 통한 상품/서비스화 추진 ▲양사의 주력 서비스/상품에 대한 트레이닝 세션 제공, 국내/외 주요행사 및 마케팅 공동 추진 등을 실현해 나가게 된다.

    Andre Reitenbach 지코어 대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우수한 IT기업인 NHN클라우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수 있음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코어가 아시아 태평양 쪽에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최근 1500억원을 투자 받으며 시장에서 1조원 기업 가치를 인정받은 NHN클라우드가 유럽 지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지코어와의 협력을 통해 시장 영역을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 간의 협력을 통해 새롭게 출시되거나 고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한국과 일본뿐 아니라 유럽 고객사에 더욱 편하고 안전한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스마일게이트, 사각지대 아이들의자립 지원 ‘스마일도너’ 시즌 5 모집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그룹홈 아동, 청소년들의 자립 지원 캠페인 스마일도너 시즌 5 참여자 모집을 5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스튜디오는 사각지대 소외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그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스마일하우스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스마일도너는 스마일하우스에 입소한 아이들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결연 후원 프로그램이다.

    스마일도너가 되면 두 명이 한 팀이 돼 후원 대상 아이 한 명과 결연을 맺는다. 후원자는 각자 3만원씩을 기부하고, 정부가 운영하는 디딤씨앗통장으로 제공되는 10만원을 합쳐 총 16만원의 후원금을 받게 된다. 후원금은 지원받은 아이가 만 18세가 된 후 그룹홈에서 퇴소하면 사용할 수 있다.

    또 스마일도너들은 후원받는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위해 편지를 주고받고, 명절과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에 선물을 전달하는 등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스마일도너는 지난 2019년 5월 시즌 1으로 첫 선을 보였다. 2023년 4월 현재 490명이 스마일도너로 참여했으며, 그동안 약 3억 260만 원(누적)이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또 희망스튜디오는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스마일게이트 구성원들과 그룹홈 아이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스마일멘토를 실시해 자립을 위한 관계 능력 및 사회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스마일하우스 플랫폼을 통해 사각지대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스마일게이트 구성원과 게임 유저분들이 스마일도너에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게임 산업 내 나눔 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LG헬로비전-충청남도교육청, '챗GPT 활용' 교육 협력한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인공지능이 학교 수업 현장에서도 적극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방송과 교육기관이 함께 손잡고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해나갈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선다. 

    LG헬로비전과 충청남도교육청은 참학력을 갖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과 기술을 결합한 미래 교육 환경 조성에 두 기관이 함께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 10일(월) 오전 도교육청에서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 김지철 충남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두 기관은 ▲충남 미래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지역채널 뉴스 취재∙제작 협력 ▲지역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충청남도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초∙중∙고등학교에서 AI 융합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챗GPT 교육현장 활용 도움자료를 개발하는 등 디지털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발맞춰 LG헬로비전은 당사가 가진 역량을 바탕으로 충남형 미래 교육 실현을 위한 교실 환경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을 활용해 충남형 미래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할 계획이다. 지역채널 뉴스 기획보도와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충남 교육 주요 현안을 다룰 예정이다.  

    이 밖에도 두 기관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충남 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디지털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멘토링과 학생 체험학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은 충남의 인재 육성에 대한 필요성을 함께 공유하고자 맺게 됐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 융합적인 인재를 기르는 데 서로 협력하고 또 함께 지역을 활성화시켜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 미래 교육으로 가는 변화의 기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LG헬로비전은 지역 교육 성장을 위해 미래 교실 환경 구축 등 지역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다”라며 ”아이 한 명을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나선다고 한다. LG헬로비전도 참학력을 갖춘 충남지역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함께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