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무역센터점, 15m 초대형 흰디 설치스토리텔링 전시회‧캐릭터 행진 퍼레이드 등"흰디 콘텐츠 확대할 것"
  • ▲ 현대백화점이 '흰디'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이 '흰디'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오프라인 공간에 자체 캐릭터인 ‘흰디’를 활용한 이색 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8일부터 6월 29일까지 전국 16개 백화점과 아울렛 7개점에서 진행되는 ‘흰디 비긴즈(HEENDY BEGINS)’ 행사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와 각종 이벤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는 15m 높이의 초대형 흰디가 들어선다. 초대형 흰디는 약 한 달간 더현대 서울에 전시되고, 다음달 26일 무역센터점 정문으로 이동해 방문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무역센터점 문화홀에서는 오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흰디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 ‘행복의 순간들’을 주제로 한 작가들의 일러스트 및 회화 작품 60여 점을 소개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이 외에도 흰디와 친구들의 행진을 볼 수 있는 ‘흰디 하트 퍼레이드’, 간단한 게임을 통해 흰디 굿즈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하트 아케이드’, 흰디와 하트 그래픽으로 꾸며진 포토존 ‘흰디스 스튜디오’ 및 ‘하트풀 멜로디’ 등이 각 백화점 및 아울렛에서 운영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가정의 달 테마 행사를 계기로 흰디를 현대백화점 대표 심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이미지와 영상 중심의 SNS 발달로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서는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연상시킬 수 있는 비주얼 콘텐츠 육성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감성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흰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