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의문 선언 통한 중대재해 예방 의지 표명
  • ▲ 김이배(가운데) 제주항공 대표와 제주항공 직원들과 3일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안전보건실천 결의 선서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 김이배(가운데) 제주항공 대표와 제주항공 직원들과 3일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안전보건실천 결의 선서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경영을 선포했다.

    제주항공은 3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제주항공 서울지사에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경영 선포식’을 진행했다.

    선포식에서는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와 안전보건관리 책임자, 관리감독자, 근로자 등 3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실천함으로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 해야할 것“이라며 “모든 근로자가 산업안전보건활동의 주체임을 인지하고 그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준수하자”고 당부했다.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3월 임직원을 대상으로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했다. 정비사, 객실승무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은 나로 시작해서 우리로 완성됩니다”가 최우수 슬로건으로 선정됐다.

    이날 선포식과 함께 시상식도 진행됐으며 선정된 슬로건은 제주항공의 인천·김포·제주·부산 사업장 곳곳에 비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