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첫 직매입 다이아몬드 나석 판매국내외 브랜드 대비 최대 40% 저렴"새로운 기프트 문화 선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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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다이아몬드 나석을 직접 매입해 운영하는 ‘신세계 다이아몬드 갤러리’를 연다고 7일 밝혔다. 백화점에서 다이아몬드 나석을 매입해 직접 판매까지 나선 것은 업계 첫 시도다.나석은 자연에서 채굴된 원석을 가공해 별도의 세팅을 하지 않은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구매 후 원하는 디자인으로 세팅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신세계 다이아몬드 갤러리는 강남점 8층 상품권샵에 자리한다. 기존 골드바 판매와 더불어 상품권숍 내 숍인숍 형태로 운영된다.신세계 다이아몬드 갤러리는 웨딩링으로 가장 수요가 높은 1캐럿과 0.5캐럿 2가지 상품을 판매한다. 가격은 Sl 1등급 1캐럿 1500만원대, 0.5캐럿 400만원대로 국내외〮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에 비해 10~40% 가량 저렴하다는 설명이다.특히 세계적인 인증기관 GIA 감정서와 함께 신세계백화점이 한번 더 검증한 추가 감정서도 제공해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신세계는 다이아몬드가 영속성과 영원의 가치를 담고 있는 만큼 특별한 기프트를 찾는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선보여 새로운 기프트 문화를 제시하고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