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장 보일러 시설 고효율화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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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림P&P가 환경 규제에 대응해 신규시설 투자를 확정했다. 보일러 시설에 청정연료를 사용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무림P&P는 울산공장 내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 시설 투자에 2763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41.7%에 해당하는 규모로, 투자 기간은 2025년 9월 1일까지다.

    무림P&P 측은 투자 목적에 대해 “바이오매스 기반의 신재생에너지(흑액)를 이용한 고효율 발전을 통해 발전량 및 스팀생산량을 증대할 것”이라며 “수전량 감소 및 스팀생산용 LNG 사용량 감소에 따른 제조원가 절감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