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압증발 가축분뇨처리설비' ICT와 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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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가 국내 축산업을 미래 신성장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플랜트사업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진행하는 '2023 축산업 ICT 융복합 기술 확산사업'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생산비용 절감과 함께 최적의 사양 관리 등을 통한 국내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ICT 융복합 장비 지원사업이다.청호나이스는 이번 사업에서 '감압증발 가축분뇨처리설비'를 ICT와 접목한다. 축산업 종사자들이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분뇨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폐수와 폐기물 그리고 악취 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올해 초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스마트팜 확산사업 참여기업 등록과 함께 스마트팜코리아에 가축분뇨처리설비 'CHWT-20'을 제품 등록하기도 했다.'CHWT-20'은 기존 축산업에 이용되었던 분뇨처리설비에 비해 설치 면적과 설비 투자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다. 축산업의 오랜 고민인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각종 악취에 대한 저감효과와 함께 방류 수질기준에 적합하도록 처리가 가능하다.청호나이스 플랜트사업부 관계자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 축산농가들이 노동력 절감을 넘어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에서 탈피할 수 있도록 ICT를 접목한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