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나무 등 1700그루 식재충남 아산에도 숲 조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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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는 지난달 31일 충청남도 태안군에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을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 사업은 국내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이 위치해 온실가스 배출량 최고지역인 충청남도가 탄소 흡수를 위해 2021년 예산에 1호숲을 조성하며 시작했다.회사는 2022년 11월, 임직원이 ‘탄소중립 실천 걷기 캠페인’을 진행해 조성한 1억원의 후원금을 숲 조성 사업에 기부하며 힘을 보탰다.올해는 현대트랜시스 임직원이 충남자원봉사센터, 태안군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묘목을 심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태안군 당봉 전망대 인근 824㎡(약 250평)의 공터에 동백나무, 자산홍, 핑크벨벳 등 1700여 그루를 식재했다.현대트랜시스는 6월 중 아산시에 추가로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을 조성할 예정이다.홍상원 현대트랜시스 전무는 “충남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미래세대를 위한 숲 조성사업에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 ESG경영 핵심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현대트랜시스는 2040년까지 전 사업장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온실가스 및 폐기물 저감,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제품 개발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업계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