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신사옥 기공식LGU+, 직장인 특화 메타버스 '메타슬랩' 체험단 모집LG헬로비전-리얼커머스, 농가 판로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협력NHN에듀, 유니티와 교육 콘텐츠 및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 파트너십
  • ◆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기업 선정..."우수 벤처 발굴"

    KT는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 임팩트스퀘어와 함께 ‘2023년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로 올해 지원을 받게 될 기업을 선발하고 해당 기업들과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을 선발해 사업 실현금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기업이 보유한 서비스나 기술을 고도화 할 수 있도록 AI 등 KT 미래 기술 자산을 활용한 기술과 경영 컨설팅 등을 해주는 ESG 프로그램이다.

    KT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친환경(에너지·기후변화대응) 분야와 함께 디지털 포용(사회문제해결) 영역에서의 우수한 솔루션과 사업역량을 보유한 소셜벤처기업을 중점으로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대상 기업을 선발했다. 약 140여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원했으며, 3차례의 전문적인 심사 과정을 거쳐 6개의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친환경 분야에는 '하나루프', '브이피피랩'이 KT의 지원을 받는다. 하나루프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탄소중립 디지털 코파일럿(클라우드 기반 탄소관리 플랫폼)’ 서비스를 개발해 중소기업의 ESG 역량 강화와 기후변화 대응 능력 향상에 기여하는 회사다. 브이피피랩은 재생에너지 통합관리 솔루션 기업으로, 풍력 중심의 가상 발전소 플랫폼을 개발해 재생에너지의 확산을 가속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 포용 분야에는 '야타브엔터', '더치트', '모바휠', '위플랜트'까지 총 4개 기업이 선발됐다. 야타브엔터는 메타버스와 AI 기술을 활용하여 심리상담 플랫폼을 개발, 심리상담 서비스의 접근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치트는 금융사기 예방 및 포용 금융 실현을 목표로 대안신용평가 시스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모바휠은 블랙아이스, 포트홀 등 도로 사고의 원인을 독자적인 음파 AIoT 센서를 통해 감지하고, 분석된 정보를 실시간 전송하는 플랫폼(EG-Way)을 운영해 모든 사람이 안전하게 이동하는 것을 비전을 가진 회사다. 위플랜트는 위치정보 기반의 숲 조성 정보 디지털 매핑 서비스를 개발해 산불로 인한 피해 복원을 실천하고 생물 다양성 관리를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최대 1억5000만원의 지원과 함께 KT가 보유한 유무형의 인프라(KT Bridge Lab 관악 센터의 사무 공간)를 제공 받는다. 6개월 경과 후 최종 평가를 통해 선발된 우수 기업은. 사업지원금 1억원과 최대 추가 사업 지원금 5000만원도 받을 예정이다. 아울러 KT와 함께 2023년 디지털 기술 분야의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금일 진행된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협약식에는 6개 기업 대표, 김무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 송경용 한국사회가치연대기금의 이사장 외에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및 지난해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 졸업 기업인 언어발전소와 딥비전스도 참석해 지난 KT와 진행한 협업 사례, 노하우 등의 경험을 공유했다.

    김무성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202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3년차를 맞이한 KT 따뜻한 기술 더하기 챌린지를 통해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서 디지털 분야 기술 및 솔루션을 활용한 환경 및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우수 소셜벤처들을 발굴·지원하여 소셜벤처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생태계를 발전 시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한싹, 강동구 고덕비즈밸리 신사옥 기공식…2025년 상반기 완공

    융합보안 기업 한싹이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위치한 신사옥 부지에서 기공식을 가졌다고 7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주도 한싹 대표이사와 임직원을 비롯해 이수희 강동구청장, 국민은행 부행장, 건설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싹 신사옥은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의 자족1-4블럭 일대에 지하 4층, 지상 10층, 연면적 6639㎡(약 2012평) 규모로 건립된다. 2025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업무공간 ▲연구개발(R&D)센터 ▲비즈니스 미팅공간 ▲휴식공간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되어 지어진다.

    고덕비즈밸리는 강동구에서 기업역량, 사업계획, 지역사회 기여계획 등 기업 평가를 통해 선정한 우수 기업들이 입주하는 비즈니스 복합단지다.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기반으로 복합 쇼핑몰과 복합 청사 등도 함께 들어서며, ICT 기업과 태양광, 바이오, 제약 등 고부가가치 기업들이 입주함에 따라 향후 서울 동남권 경제중심지로 부상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싹은 신사옥 건축을 통해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보안R&D센터를 확장하여 관련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글로벌 보안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신성장동력 확충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우수 인력을 적극 채용해 차세대 인재 양성은 물론 고용창출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주도 한싹 대표이사는 “고덕비즈밸리 신사옥은 창사 31년 이래 얻은 가장 큰 희망이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는 초석이며, 글로벌 보안기업으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코스닥 상장과 25년 신사옥 완공을 이루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LGU+, 직장인 특화 메타버스 ‘메타슬랩’ 체험단 모집

    LG유플러스는 직장인 특화 업무용 메타버스 서비스 ‘메타슬랩(Meta Slap)’ 체험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간 진행해온 사내 검증에서 나아가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체험단을 꾸려, 직장인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한 전용 메타버스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메타슬랩은 메타버스(Metaverse)의 ‘메타(Meta)’와 하이파이브 의성어를 뜻하는 ‘슬랩(Slap)’의 합성어로, 메타버스 공간에서 직원들이 하이파이브하며 즐겁게 소통하는 업무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회의나 자료 공유 등 단일 목적으로 활용되어 동료간 관계형성이 어려웠던 기존의 협업 툴과는 달리, 3D로 구성된 가상의 오피스 공간에서 함께 일하며 임직원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서비스다.

    메타슬랩은 ▲자신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아바타’를 통해 ▲출근부터 퇴근까지 회사생활을 하는 ‘오피스 공간’에서 ▲유연한 ‘커뮤니케이션’ 활동과 3D 기반 ‘양방향 인터랙션’ 기능으로 임직원간 수평적인 소통을 활성화하고 ▲타운홀 미팅이나 교육 등 크고 작은 조직 활동을 진행하는 등 가상공간에서 동료들과 자유롭고 편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하는 게 목표다.

    LG유플러스가 직장인 메타버스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해 210개 기업 관계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18개 기업(56%)이 메타버스 이용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기업 중 32%가 여전히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76%가 타운홀*미팅을 운영하는 등 메타버스 기반의 가상 오피스를 통해 공간 제약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메타슬랩은 ▲출근하며 자연스럽게 마주치는 동료들과 가벼운 인사를 나눌 수 있는 ‘로비’ ▲로비와 연결된 게이트를 지나 소속 조직원들이 모여 업무를 진행하는 ‘오피스 공간’ ▲혼자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1인 좌석’ ▲동료들과 함께 회의나 토론을 진행할 수 있는 ‘팀 테이블’과 ‘미팅룸’ ▲최대 500명 동시 참석이 가능해 사내 대규모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타운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바타는 메타슬랩에서 활동하는 이용자의 부캐릭터다. 이용자가 직접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현실에서 표현하지 못했던 패션으로 과감하게 꾸며 매일 색다른 모습으로 출근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오피스 공간은 25인 수용이 가능한 ‘플레이그라운드’, 50인 ‘라이브러리’, 100인 ‘네추럴가든’ 3가지 테마를 제공한다. 특히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화기술대학원 퓨처스페이스랩(Future Space Lab)의 차승현 교수와 연구원들의 자문을 받아 출근부터 업무, 휴식, 퇴근까지 근무시간 전반에 걸쳐 직원간 자연스러운 소통을 유도할 수 있는 오픈 플랜(Open Plan)*에 기반한 공간을 꾸렸다. 각 공간은 무제한 생성·확장이 가능하며, 조직의 규모와 업무 성격에 맞춰 자유로운 설정이 가능하다.

    메타슬랩 이용고객은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통해 기존 2D 화상회의 솔루션보다 유연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넓은 오피스 공간에서 한눈에 동료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한 후, 링크 전달 또는 접속 허용 등 별도 절차 없이 메신저, 음성대화, 화면공유 기능을 이용하여 테이블에 앉아 바로 회의를 시작할 수 있다. 회의에 참여하기 위해 이동하는 동료의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미참석 동료를 바로 호출할 수 있어 효율성도 높다.

    양방향 인터랙션 기능도 차별화된 장점이다. 노크, 호출, 찾아가기 등 오프라인과 유사한 네트워킹 기능을 비롯해 박수, 하트, 폭죽 등 서로의 의견에 재미있게 호응할 수 있는 18종의 아바타 제스처 기능을 통해 카메라를 켜지 않고도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 상하간 수평적인 소통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오는 7월 7일까지 한달간 10인 이상의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메타슬랩 무료 체험단을 모집한다. 신청 기업의 규모, 이용 목적 등을 고려하여 20여개의 기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기업에게는 6월 9일부터 개별 안내된다. 오피스 내 기업 로고, 행사 배너 등 선정 기업의 요청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체험은 서비스 제공 시점부터 약 1개월이다. 자세한 내용은 메타슬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체험단 운영 이후 시장 적합성, 사용성 등 고객 경험 기반의 피드백을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여 올 3분기 상용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민구 LG유플러스 Web3사업개발Lab장(담당)은 “메타버스 서비스의 대중화를 위해 목적성과 실효성이 명확하고 고객 검증 기반으로 사용성을 높이는 버티컬 전략으로 사업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공간확장이라는 메타버스의 장점과 오프라인 사무실의 특징을 결합해 소속감과 소통의 재미를 제공, 고객의 업무 경험을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LG헬로비전-리얼커머스, 농가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력 나서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와 전국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커머스몰이 만났다. 이에 전국 팔도 우수 농수산물을 '제철장터'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된다.

    LG헬로비전과 리얼커머스가 지역 우수 상품 공동 개발 및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수)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자체 커머스몰의 우수한 상품이 <제철장터>에 소개되고, 지역 소상공인은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리얼커머스는 10여개의 지자체 커머스몰과 제휴해 약 5000여 개의 지역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LG헬로비전 사옥 스튜디오에서 강명신 LG헬로비전 전무(미디어 그룹장), 김슬기 리얼커머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사는 ▲양사 채널을 통한 상품 판매 ▲지역 상생 상품 공동 개발 및 유통 ▲지역 커머스몰 활성화를 위한 지원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제철장터'에 ‘지자체관’이 오는 7월 신설된다. 각 지자체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우수 상품들이 '제철장터'에도 지역별로 입점하는 형태다. 현재는 전라남도의 ‘남도장터’에서 판매중인 마늘, 양파, 쌀 등 10여개 상품이 입점했으며, 향후 경상남도의 ‘e경남몰’, 경기도의 ‘여주몰’ 등 지자체몰의 대표 상품 150여개가 순차적으로 추가된다.

    또 양사는 각각 보유하고 있는 채널을 활용해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지역 커머스몰의 대표 상품을 선정한 후 각 사의 TV커머스와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 상품을 공동 판매해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에 힘을 보탠다. 이외에도 기획전·프로모션 진행, 상품 공동 개발, 제휴처 확대 등 다양한 협력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슬기 리얼커머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자체 소상공인들에게 온라인 판로가 하나 더 생기는 좋은 기회”라며 “지자체 커머스몰과 제철장터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강명신 LG헬로비전 전무(미디어그룹장)는 “이번 협약에 따라 많은 고객들이 전국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손쉽게 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KT엠모바일, 알뜰폰족 타겟…무지출 챌린지 프로모션 실시

    국내 알뜰폰 1위 기업 KT엠모바일은 고물가 시대에 MZ세대 중심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무지출 챌린지’ 유행에 맞춰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M모바일과 함께하는 무지출 챌린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이은 경기 침체 및 물가 상승으로 가계 소비 절약을 목표로 하는 MZ세대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MZ세대 중심으로 서로의 소비 방식과 절약 방법을 공유하는 ‘무지출 챌린지’와 ‘절약 오픈채팅방’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국민 통신비 부담 완화에 앞장서고 있는 KT엠모바일은, 이러한 MZ세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실생활에서 가계 소비 절약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다이렉트 몰에서 5000원 이상 요금제에 가입시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절약 경품 이벤트 패키지는 ▲생활력 UP 패키지(50명): 다이소 금액권 5만 원+5대 편의점 3만 원+BHC 치킨 교환권 ▲문화생활 GO 패키지(50명): 올리브영 5만 원+해피콘 3만 원+CGV 영화 카드 2만 원으로 구성된 2가지 패키지 중 선택 응모 가능하며 당첨 시 사은품이 제공된다.

    또한, 친구와 함께 무지출 챌린지를 즐길 수 있도록 추천한 고객과 추천받아 가입한 고객 모두 혜택이 지급되는 친구 초대 프로모션도 시행한다. 6월 한정으로 기존 고객이 친구를 초대하여 1만 5000 원 이상 요금제를 가입할 때마다 ▲1명 당 3만 원의 상품권을 증정하며(최대 5명까지), 추천받아 가입한 친구에게도 ▲3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최대 10만 원을 수혜 받을 수 있는 경품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KT엠모바일은 지난 4월 고물가 시대에 가계 통신비 절감과 고(高)데이터 사용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결합 시 무료 데이터 최대 20GB를 제공하는 ‘아무나 결합’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KT엠모바일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가족, 친구, 지인 등 사용자 간 관계와 상관없이 아무나 결합 신청이 가능한 점이 특장점이다.

    ‘아무나 결합’ 출시 이후 두 달간, 월평균 약 1만 7000 명이 데이터 혜택을 받았다. KT엠모바일 공식 네이버 카페인 ‘알뜰폰 무물닷컴’ 에 방문하여 결합할 친구를 찾는 방법도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6월부터 무물 카페를 통해 ‘아무나 결합’ 멤버 모집 시 GS상품권 2000 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연이은 물가 상승으로 소비를 절약하는 MZ세대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실제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확대하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지니뮤직, ‘한국근현대미술전’에 지니 고객 300명 초대

    지니뮤직은 교과서에서 만난 최고의 명작들을 음악과 함께 원화로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니뮤직은 디커뮤니케이션과 제휴를 통해 한국근현대미술전에 지니 유료고객 300명을 초대한다. 고객 초대 프로모션은 6월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근현대미술전’은 1920년대에서 80년대에 이르기까지 근현대 미술사를 대표 하는 25인의 작가작품을 소개한다. 전시회는 오는 8월27일까지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소마미술관에서 열린다.

    1920년대부터 굴곡진 우리나라의 역사와 아픔을 그림으로 승화한 작가들의 작품이 다섯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소개된다. ‘우리땅, 민족의 노래’라는 타이틀로 꾸며진 첫번째 섹션은 ‘황소’로 잘 알려진 ▲이중섭 ▲박수근 ▲장욱진 ▲이인성 ▲구본웅 ▲박생광 등의 작품세계를 담고 있다. 두번째 섹션은 분단의 아픔을 담아 이쾌대의 '두루마기를 입은 자화상' 등 사라질 뻔한 월북 작가의 그림이 전시된다. 세번째 섹션에서는 봉건, 남성 중심 가부장제의 질곡을 딛고 일어선 한국 여성작가 박래현, 천경자, 나혜석 등의 대표작을 만날 수 있다. 네번째 섹션에서는 20세기의 대표 추상 미술작가 유영국의 ‘산’, 김환기의 ‘교차로’ 등 대작을 감상할 수 있다. 다섯번째 섹션에는 권진규의 ‘서 있는 말’, 김종영의 ‘작품 75-11’ 등 다양한 조각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니뮤직은 풍부하게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도록 대표 작품 10작품에 대한 큐레이션 음악도 공개한다.  아이유가 부른 ‘나의 옛날 이야기’, 두번째달의 연주곡 '개나리이끼숲 위로 소나기가 지나가고', 박정현, 김연아, 정재일이 함께 부른 ‘대한이 살아있다’ 등 한국근현대미술전 작품 감상에 어울릴만한 음악을 선곡했다.

    이상헌 지니뮤직 마케팅본부장은 “당사는 디커뮤니케이션과 제휴로 지니 고객들이 역사와 함께 우리 그림을 음악과 함께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20년대에서 80년대까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그림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KT-강남구청, 로봇 친화형 미래도시 만든다

    KT가 강남구청과 함께 로봇 친화형 미래도시 구현을 위해 ‘실외 로봇 배송 서비스 제공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T의 로봇 기술과 강남구청의 도시 행정능력을 결합해 실외 로봇 배송 서비스를 개발하고, 음식과 생필품 등을 실외 배송 로봇이 강남구 내 다양한 장소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배송 서비스와 로봇 친화적인 미래 도시 생활을 제공하는 것이다.
                                                 
    KT는 로봇 플랫폼, 통합 관제 시스템, 통신 인프라, 실외 자율주행 로봇을 이용해 강남구와 협력하는 다양한 배송 사업 영역에서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KT와 강남구청은 지속적인 기술 연구 개발과 서비스 협력을 추진해 강남구에서 로봇을 활용한 혁신적인 배송 모델을 구현하고, 실외 로봇 배송 서비스의 모범 사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상호 KT AI Robot사업단 단장은 “강남구에서 혁신적인 로봇 배송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향후 강남구가 로봇 친화형 미래도시의 출발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NHN에듀, 유니티와 교육 콘텐츠 및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 위한 파트너십 체결 

    엔에이치엔에듀(NHN Edu, 이하 NHN에듀)와 유니티가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을 위해 서로 협력한다. 

    양사는 7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NHN 사옥에서 송민석 유니티 코리아 본부장과 조광현 NHN에듀 원더버스사업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콘텐츠 및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NHN에듀의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과 유니티의 에디터 등 각 사가 보유한 기술 및 주요 IT 인프라를 활용하여 교육 콘텐츠를 기획 및 개발하고, ▲메타버스 활용 교사의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제반 업무를 함께 하는 등 다방면에서 상호간 적극 교류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궁극적으로는 NHN에듀의 교육 메타버스 플랫폼 내에 유니티의 기술과 연계하여 개발된 3D 저작도구를 제공, 학생 및 교사의 실시간 3D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학생과 교사들이 직접 창작 및 제작한 결과물을 메타버스와 현실의 교육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여원동 NHN에듀 대표는 “NHN에듀는 내년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인 교육용 메타버스 플랫폼의 확장성을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하고 있다”며 “메타버스는 이용자간의 상호작용 및 콘텐츠의 생성과 확장이 중요한 플랫폼인만큼, 유니티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과 교사가 직접 크리에이터로 참여하여 현실 세계와 유사한 가상의 교육 현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CJ ENM, 역대급 규모 'KCON LA 2023' 개최

    올해 ‘KCON LA 2023’가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관객 경험 극대화에 주력한다. 8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사흘간 Crypto.com Arena(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Convention Center(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다.

    세계 최대 규모의 K-컬처 페스티벌 KCON(케이콘)이 미국 LA에서 기존의 2 SHOW에서 3 SHOW로 확장해 폭 넓은 라인업과 SHOW(쇼) 경험을 제공한다. SHOW는 케이콘의 대표적인 시그니처 콘텐츠로 축제가 열리는 매일 밤 대미를 장식하며, 글로벌 대세부터 화제성 높은 신인 아티스트까지 케이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라인업과 콜라보 무대로 구성된다. 

    케이콘이 LA에서 사흘간 3번의 쇼를 선보이는 것은 올해가 최초다. 아티스트 콜라보 무대, 관객의 위시리스트 반영 등 다양한 연출 아이템으로 쇼를 구성해 케이콘만의 차별성을 강화하고 관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지난 5월 3 SHOW를 진행한 ‘KCON JAPAN 2023’은 역대 최대 규모인 12만 3000 명의 관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바 있다. 

    지난해 ‘KCON 2022 LA’에서 처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던 관객 참여형 무대 ‘드림스테이지’ 또한 컴백 예정이다. 드림스테이지는 K-POP 아티스트와 팬덤이 함께 무대에 서서 퍼포먼스를 만들어가는 케이콘만의 쇼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드림스테이지를 장식할 아티스트에 대한 K-POP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컨벤션에서는 공간 디자인과 경험 콘텐츠 강화를 통해 풍성한 관객 경험을 선사한다. ‘KCON LA 2023’은 연간 테마를 ‘Be A KCONer’로 설정했다. ‘KCONer’(케이코너)는 K-POP과 K-컬처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며 다른 사람들과 연대하고 새로운 유행을 만들어내는 사람을 의미한다. ‘Be A KCONer’는 이러한 케이콘만의 정체성을 내포하는 테마이다.

    이에 따라 KCONer가 K-컬처 콘텐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여정으로 공간을 구성했다. 관객들은 각 존을 누비며 미션 콘텐츠를 즐기고, 마지막에 KCONer ID 카드를 발급받아 케이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K-컬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밖에도 기존 케이콘의 'POPPIA' 테마를 연계한 공간 꾸밈으로 이전 케이콘과의 연속성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관객 소통형 프로그램도 관객 성향에 맞춰 한층 다채로워졌다. ‘DANCE ALL DAY’에는 함께 배운 춤을 나만의 숏 콘텐츠로 만들 수 있는 공간을 추가했고, ‘패널앤워크샵’에서는 아티스트 참여를 더욱 늘리고 GenZ 감성에 어울리는 주제를 강화했다.

    ‘SHOWCASE: NICE TO MEET U’도 LA 진행을 확정했다. 쇼케이스는 지난 5월 ‘KCON JAPAN 2023’에서 처음 선보여 많은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으로, 케이콘이 주목하는 아티스트들이 등장해 스페셜 퍼포먼스부터 팬들과의 소통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KCON LA 2023’은 LA지역 최초로 삼성 갤럭시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를 확정하여, 컨벤션 내 브랜드 체험 존과 다양한 아티스트 협업 콘텐츠를 선보임으로써 한류 팬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CJ ENM 관계자는 “K-컬처 글로벌화의 선봉장 역할을 해온 K-컬처 랜드마크 행사 ‘KCON LA 2023’은 쇼와 컨벤션 규모를 확대하고 폭넓은 아티스트 라인업과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풍성한 K-POP과 K-컬처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역대 KCON LA 중 최초로 3 SHOW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케이콘은 K-POP쇼(SHOW)에 한국형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컨벤션을 융합한 페스티벌로, 지난 2012년 시작돼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K-컬처 전파에 앞장서 왔다. 2022년까지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 등 전 세계를 누비며 모은 오프라인 누적 관객수는 무려 148.6만 명에 달한다. 지난 ‘KCON JAPAN 2023’을 기점으로 쇼와 컨벤션을 대폭 업그레이드하며 본격적인 K-컬처 랜드마크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카카오, 카카오 공동체 AI 기술 및 정책 소개하는 매거진 ‘Tech Ethics’ 발간

    카카오가 카카오 공동체의 AI 기술과 정책을 소개하는 매거진 ‘Tech Ethics’를 첫 발간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업으로서 다양한 기술이 서비스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이용자와 우리 사회에 상세하고 투명하게 설명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취지다.

    Tech Ethics는 작년 7월 신설한 기술윤리 논의 기구인 ‘카카오 공동체 기술윤리위원회'가 매월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발행한다. 매월 카카오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 정책산업 연구 브런치스토리를 통해 매거진을 공개할 계획이다.

    Tech Ethics 1호에서는 ‘다음뉴스’ 배열에 담긴 카카오의 기술과 정책을 소개한다. 카카오는 이용자에게 다양하고 시의적절한 기사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6월 국내 처음으로 뉴스 서비스에 실시간 이용자 반응형 추천 알고리듬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전달되는 뉴스의 다양성과 노출량이 증가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추천 알고리듬이 갖는 한계와 더 나은 방향성에 대한 고민 끝에 지난해 8월 새로운 편집, 배열 방식을 적용한 다음뉴스 개편을 단행했다고 소개했다. 언론사에게는 주요뉴스 편집권을, 이용자에게는 최신순∙개인화순∙탐독순 3가지 형태의 배열 선택권을 제공했다며, 개편 취지와 적용된 알고리듬의 작동 원리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뤘다.

    매거진은 당시 개편 결과로 뉴스 다양성이 증대됐다고 분석했다. 근거로는 이용자에 노출되는 언론사, 이슈, 카테고리별 다양성을 측정하는 ‘다양성 지수’의 상승을 제시했다. 평균 다양성 지수가 개편 전 대비 0.048에서 0.083으로 73%가량 상승했으며, 이는 이용자들이 더욱 다양한 언론사, 다양한 이슈의 뉴스를 소비하게 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카카오는 이 같은 결과를 지난달 18일 ‘다양성 보고서’로 공개하기도 했다.

    뉴스 서비스를 총괄하는 임광욱 다음CIC 미디어사업실장은 매거진을 통해 다양성 지수에 일정 부분 한계가 있었음을 설명하며 정기적으로 다양성 지수를 측정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Tech Ethics 편집을 맡은 김대원 카카오 인권과기술윤리팀장은 “카카오 공동체는 ’기술과 사람이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이라는 미션 하에 모든 기술이 이용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라며 “매거진 'Tech Ethics'를 통해 카카오의 다양한 기술과 정책을 우리 사회에 보다 쉽고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디지털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2018년 알고리즘 윤리 헌장을 발표하며 국내 기업 최초로 알고리즘 윤리 규범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국내 기업 최초로 ‘기술윤리 위원회’를 신설했다. 공동체 전반에 걸쳐 기술 윤리를 점검하고 사회와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지속 연구하겠다는 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