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대한건축학회와 업무협약협력 활성화 위해 정례적 실무회의 추진
  • ▲ 국토교통부. ⓒ뉴데일리DB
    ▲ 국토교통부. ⓒ뉴데일리DB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의 디지털화 및 스마트화 촉진을 위해 대한토목학회·대한건축학회와 BIM 및 스마트건설 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해 7월 '2030년 건설 전(全) 과정 디지털화·자동화'를 목표로 '스마트건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공공공사 중심 BIM 의무화, 건설기계 자동화 관련 기준 정비, 스마트건설 생태계 육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 효과가 우수한 청년 대상 교육을 확대해 BIM 및 스마트건설이 현장에 원활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부는 BIM 및 스마트건설 교육확대를 위해 필요한 교과목 확충, 민간 전문가 양성, 홍보활동, 현장 실태조사, 정책발굴 등을 위해 두 학회와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 체결식에서 양 학회는 BIM 및 스마트건설 교육 확대를 위해 디지털교육 컨텐츠 개발 지원과 미래 건설기술자를 위한 기술자격 제도 변화 등 다양한 정책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양 학회와 실무회의(과장급)를 정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규철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유관 학회들과 긴밀히 협력해 우수인력 양성과 건설산업 혁신을 위한 스마트건설 관련 생태계 확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