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까지 KG타워서 수상작 전시
  • ▲ 시상식에 곽재선 회장이 참석해 인사말 하는 모습 ⓒKG모빌리티
    ▲ 시상식에 곽재선 회장이 참석해 인사말 하는 모습 ⓒKG모빌리티
    KG모빌리티가 ‘Vision Adventure Mobility 2030’을 주제로 진행한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디자인 공모전은 4월 1차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출품작들을 심사한 결과, 18점의 작품들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곽재선 KG모빌리티 회장은 “디자인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한 대학생 여러분의 열정에 감사드리고, 수상을 축하한다”며 “이번 공모전 경험을 바탕으로 산업 발전은 물론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일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디자인 공모전은 정통 SUV 브랜드 고유의 헤리티지를 계승 발전시켜 나갈 2030년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했다. 전국 대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심사 결과 JASPER팀이 영예의 대상(1000만원)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금상 500만원 ▲은상 각 300만원 2팀 ▲동상 각 100만원 4팀 등 총 18팀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JASPER팀은 “디자인 공모전은 도전이자 모험이었고,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과 기회였다”며 “자동차 디자이너의 꿈을 찾아가는데 길을 밝혀준 KG모빌리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강 KG모빌리티 디자인센터장은 “우수한 출품작이 많아 선정하기 매우 어려웠다”며 “예비 디자이너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는 향후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정립하는데 적극 활용해 경쟁력을 한층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은 KG타워 지하 1층 갤러리 선에서 7월 2일까지 일주일간 전시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