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포 리뉴얼, 최적가, 신선 경쟁력, 단독상품, 테넌트 차별화엔데믹 흐름 반영… 고객 록인 효과 기대“상반기는 선제적 투자 효과 점검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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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는 올 상반기 엔데믹 효과에 따른 유통 키워드로 ‘리바운드(Re·b·o·un·d)’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고물가 속 물가안정 첨병 역할을 자처하며 진행된 ‘위풍당당 프로젝트’를 필두로, 오프라인 고객 유입을 위한 ‘점포 리뉴얼(Renewal)’,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는 ‘최적가(Best Price)’, 대형마트 본연의 강점인 ‘신선식품 강화(Origin)’에 앞장섰다. 또한 상품 경쟁력 확보를 위한 ‘이색상품 출시(Unique product)’, 차별화된 ‘테넌트 공간(Differentiated)’ 등 고객 발길을 잡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펼쳤다는 의미를 담았다.

    먼저, 대규모 투자를 선제적으로 단행하며 점포 리뉴얼에 힘을 줬다. ‘위풍당당 프로젝트’를 앞세운 다양한 할인 행사 전개로 장바구니 부담 감소에도 기여했다. 특히 생필품부터 먹거리까지 까다롭게 엄선한 PB 경쟁력 강화로 고객 만족도까지 높였다. 

    대형마트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신선식품 품질 경쟁력도 강화했다. 홈플러스가 신선 품질을 책임지는 ‘홈플러스 신선농장’을 운영한 결과,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신선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로 크게 신장했다.

    탁월한 글로벌 소싱 역량을 십분 발휘해 단독 이색상품도 대폭 늘렸다. 현재 40개 나라에서 먹거리, 주방, 인테리어, 완구, 레저 등 다양한 카테고리 1700여개 상품을 글로벌 소싱하고 있다. 

    고객 체험형 콘텐츠 중심의 차별화된 테넌트 공간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2023년 상반기는 엔데믹을 대비해 오프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 효과를 점검하는 시간이었다”라며 “홈플러스만의 차별화된 활동을 전개해 록인(Lock in)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