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HS애드·커니코리아의 AI 마케팅 솔루션 개발에 '클로바 스튜디오' 제공LGU+-숭실대, 정보보호 인재육성 본격화네이버웹툰, “젊은 층 공략=웹툰” SKT, RCS로 공공기관 탄소절감 지원
  • ▲ LG유플러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광고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사징느 영상 광고 중 생성형 AI로 만든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에 기반해 유쓰 청년요금제를 소개하는 모습ⓒ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광고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사징느 영상 광고 중 생성형 AI로 만든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에 기반해 유쓰 청년요금제를 소개하는 모습ⓒLG유플러스
    ◆ LGU+, 업계 첫 AI로 만든 광고 온에어

    LG유플러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광고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는 20대 고객을 위해 데이터 제공량을 늘리고 혜택을 확대한 '유쓰(Uth) 청년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만들어졌다. 20대 고객이 정보검색과 유튜브, 릴즈 등 동영상 시청에 익숙하고 AI 등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는데 거부감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청년요금제에 걸맞은 ‘20대 맞춤형 광고’를 기획했다.

    전형적인 광고 기획 방식에서 벗어나 광고 영상의 시나리오부터 이미지, 영상, 음성까지 다양한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게 특징이다. 

    광고 내용은 20대 배우 주현영이 LG유플러스의 빠른 퇴근을 꿈꾸는 마케터가 돼 AI에게 광고 제작을 맡긴다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처음엔 아기돼지 삼형제로 시작한 광고 스토리가, 키워드를 추가하며 점차 히어로물 장르로 변하는 과정이 전개되면서 웃음과 재미를 담았다.

    특히 LG유플러스의 AI 전담조직 CDO가 보유한 '익시(ixi)' 기술을 활용해 ▲시나리오 ▲이미지 ▲음성 ▲영상 등 광고 제작에 필요한 소스를 만들었다. 아이디어를 생성형 AI가 광고 텍스트 시나리오로 제작한 뒤, 장면 별 이미지와 영상을 시각 AI로 생성·편집했다.

    이번 광고 제작에는 AI가 출력한 약 300여개의 소스가 사용됐다. 음성 AI를 활용해 적절한 톤의 성우 내레이션까지 삽입되도록 수 차례 검수 과정을 거쳤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광고를 만드는 과정에서 생성형 AI 덕분에, 제작비는 통상 광고제작에 들어가는 비용 대비 약 4분의 1, 제작기간은 약 3분의 1까지 크게 줄일 수 있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IMC담당(상무)은 "시나리오, 이미지, 음성, 영상까지 AI의 산출물로 제작하게 돼 AI를 마케팅의 영역까지 확장시킨 사례로 주목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성형 AI를 Why Not 캠페인 등 고객경험혁신 활동을 소개하는 데에도 폭넓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 네이버클라우드, HS애드·커니코리아의 AI 마케팅 솔루션 개발에 '클로바 스튜디오' 제공

    네이버클라우드는 HS애드가 커니코리아와 함께 개발하는 생성형 AI 마케팅 솔루션에 자사의 초대규모 AI를 활용할 수 있는 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CLOVA Studio)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HS애드가 개발하는 생성형 AI 마케팅 솔루션은 마케팅 콘텐츠 분야에 특화된 것으로, 국내 종합 광고회사인 HS애드의 전문가들이 그동안 만들어낸 콘텐츠 에셋을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해 AI 솔루션에 학습시켜 탄생할 계획이다.

    이에 덧붙여 사용자가 원하는 작업 종류, 언어 등에 최적화된 형태로 하이퍼클로바 언어 모델을 학습하는 ‘클로바 스튜디오’의 튜닝 기능을 활용해 개발하게 된다. 클로바 스튜디오의 튜닝 기능은 사용자가 추가로 입력한 데이터에 맞춰 하이퍼클로바 언어 모델의 사전 파라미터 일부를 사용자 목적에 맞춰 최적화하는 기법이다. 이 기능을 사용한다면 마케팅 분야 외에도 금융, 의료, 교육 등 여러 산업 분야의 데이터를 AI로 학습시켜 각 분야에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이 가능하다.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로바 스튜디오는 ‘하이퍼클로바(HyperCLOVA)’를 기반으로 해 복잡한 코딩 없이 간편하게 AI를 개발할 수 있다. GPT-3대비 6500배 더 많은 한국어를 학습한 초대규모 AI 언어모델인 ‘하이퍼클로바’를 적용해 자연스러운 한국어를 구현할 수 있다. 문장 생성, 긴 글 요약 등이 가능하다. 고객의 특성과 상품의 장점을 고려한 마케팅 문구 생성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생성형 AI 마케팅 솔루션의 비즈니스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3월 현대백화점에 하이퍼클로바를 기반으로 한 AI 카피라이팅 시스템 ‘루이스’를 구축하고 마케팅 문구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을 지원해 업무 시간을 대폭 단축시킨 바 있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이사는 “전 세계에서 3번째로 개발된 초대규모 AI 언어모델인 ‘하이퍼클로바’와 이를 기반으로 하는 AI 개발도구인 ‘클로바 스튜디오’를 활용해 마케팅 산업에 특화된 생성형 AI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곧 출시될 하이퍼클로바X를 연내 클로바 스튜디오에 적용시켜 보다 더 고도화된 생성형 AI 솔루션 개발이 가능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LGU+-숭실대, 정보보호 인재육성 본격화

    LG유플러스와 숭실대학교가 사이버 보안 분야에 특화된 전문인재 양성을 본격화한다.

    LG유플러스와 숭실대학교는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로 신설하기로 한 ‘정보보호학과’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을 확정하고 대입 수시 입학전형에 맞춰 오는 9월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보보호 관련 대회에서 입상한 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특기자전형도 선발한다.

    정보보호학과 신설을 통한 인재양성은 지난 2월 16일 LG유플러스가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발표한 ‘사이버 안전혁신안’의 일환이다. 국가 차원의 보안 전문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육성된 전문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회사 자체의 정보보호 역량을 높인다는 취지다. 지난 3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발표한 대학 교육과정 연계 기반 실무형 혁신인재 양성사업과도 결을 같이 한다.

    LG유플러스와 숭실대학교는 정보보호학과의 기초 교과과정으로 시스템 보안, 네트워크 보안, 인공지능 보안 등을 확정했다. 또 국제해킹대회, 산학프로젝트, 전문가 멘토링 등의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실무 특성화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2024학년도 정보보호학과의 수시모집 인원은 총 12명이다. 내년도 신입생 20명 중 절반 이상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 셈이다. 수시모집 전형은 2개로 나뉜다. ▲학생부종합 유형의 ‘SSU미래인재전형’ ▲실기·실적 유형의 ‘정보보호특기자전형’이다.

    특히 정보보호특기자전형은 정보보호 관련 대회에서 입상한 ‘24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23년 2월 고등학교 졸업자라면 지원할 수 있다. 숭실대학교가 인정하는 대회는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정보보안경진대회 ▲사이버공격방어대회(CCE), 화이트햇콘테스트(WHITECON) ▲WACON(보안성 강화 모의 해킹대회) ▲코드게이트(Codegate) 등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원서접수는 9월 12일 오전 10시부터 9월 15일 18시까지 인터넷으로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정현 숭실대학교 IT대학 정보보호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철저하게 산업 밀착형 정보보호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산업수요 기반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실용인재, 전문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융합인재, 글로벌 역량과 기본 소양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홍관희 LG유플러스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는 “숭실대학교와 협업을 통해 단순 학문 교육을 넘어 산업 및 시장의 수요 변화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LG유플러스는 물론 정부기관, 연구소, 산업계, 금융권 등 궁극적으로 우리 사회 전반의 보안 체계가 더욱 고도화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숭실대학교 IT대학은 국내 최초의 IT 분야 단과 대학으로 주요 IT 기업들과 산학 협력 운영 경험을 갖고 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전문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2월 발표한 ‘사이버 보안 혁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지난 6월 홍관희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를 영입한 것도 혁신 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5월에는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정보보호자문위원회를 발족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외부 보안 전문가와 취약점 사전점검 ▲선진화된 보안기술 적용 및 미래 보안기술 연구·투자 ▲사이버 보안 혁신 과제 수행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네이버웹툰, “젊은 층 공략=웹툰” 글로벌 공식 세운다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글로벌 1위 스토리테크 플랫폼 네이버웹툰과 손을 잡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네이버웹툰은 지난달 24일부터 태국 방콕의 대형 쇼핑몰 ‘시암 디스커버리’에서 진행중인 한국 라면 홍보 팝업스토어 '보글보글 K-라면 팝업스토어(Boggle Boggle K-Ramyun Pop-up Store)'에 한국 주요 식품 함께 참여하고 있다. ▲디스코드 ▲라이엇게임즈 ▲유비소프트 ▲DC ▲마블 등 네이버웹툰과의 협업을 통해 젊은 독자층을 대상으로 IP 확장을 노리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해외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한국 기업들도 해외 시장의 젊은 고객 공략을 위해 네이버웹툰과 협력하는 모양새다.

    네이버웹툰은 2014년 11월부터 태국어 서비스 ‘라인웹툰’을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앱마켓 데이터 분석 플랫폼 ‘데이터닷에이아이(data.ai)’에 따르면 라인웹툰은 매출과 월간활성이용자 수 기준 태국 웹툰 플랫폼 1위다.

    팝업스토어 행사를 기획한 김정아 이노션 부사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한국 라면을 홍보하는 행사인 만큼 태국 외식 트렌드를 선도하는 젊은 층 고객을 사로잡기 위해 네이버웹툰(라인웹툰)과의 협업이 필요했다”며 제휴 이유를 설명했다.

    네이버웹툰은 태국 오리지널 웹툰 IP를 활용해 팝업스토어 곳곳을 웹툰 캐릭터로 꾸미고 태국 인기 웹툰 작가 5명과 함께 한국 라면 및 팝업스토어를 소개하는 특별 웹툰을 제작했다. ▲완텅라이짜이(Wanthong Rai Jai) ▲파(Fa) ▲테이크 마이 머니(Take My Money) ▲버드사바(Budsaba) ▲김미 유어 러브(Gimme Your Love) 등 총 다섯 편의 태국 작품이 특별 웹툰 제작에 참여했으며 한국 라면과 레시피 소개, 제품별 브랜드 행사 일정, 행사장 방문 시 혜택 등의 내용을 담았다.

    지난 주말에 진행한 네이버웹툰(라인웹툰) 단독 행사 ‘웹툰 브랜드 데이’에는 웹툰 팬들이 몰리며 태국 내 웹툰 인기를 증명했다.

    웹툰 브랜드 데이에는 웹툰 속 캐릭터로 실시간 변환이 가능한 ‘툰필터(구 웹툰미)’ 체험과 17명의 태국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플리마켓을 중심으로 웹툰 캐릭터 등신대를 활용한 포토존 조성, 사은품 증정 이벤트, 유료 웹툰을 볼 수 있는 코인 카드 판매 등 행사가 열렸다.

    특히 웹툰 속 캐릭터로 변신할 수 있는 ‘툰필터’를 큰 인기를 끌었다. 네이버웹툰이 개발한 툰필터는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나의 모습을 웹툰 캐릭터로 실시간 변환시키는 기술이다. 지난 2월 말 국내 최대 규모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DEVIEW)’에서 ‘웹툰미’라는 이름의 데모 버전을 공개한 바 있다.

    네이버웹툰은 태국 웹툰 팬들에게 인기 있는 한국 작품 '작전명 순정'과 '사신소년' 및 태국 작품 '아임 더 모스트 뷰티풀 카운트(I’m the Most Beautiful Count)'등 총 세 가지 필터 체험 서비스를 선보이고 결과물 인화 서비스도 제공했다. 방문객들은 ‘웹툰 작품 속으로 들어갈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는 반응을 보이며 한 때 툰필터를 체험하기 위해 길게 줄을 늘어서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아임 더 모스트 뷰티풀 카운트'의 작가 ‘아리사라파코테(arisaraparkote)’는 “웹툰을 체험하러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올 줄 몰랐고 열정적인 독자를 직접 만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웹툰의 위상이 올라감에 따라 젊은 이용자 비중이 높으면서 압도적 1위의 글로벌 웹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웹툰의 경쟁력이 더욱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SKT, RCS로 공공기관 탄소절감 돕는다

    SK텔레콤이 공익 캠페인을 위한 RCS 지원을 확대하고 RCS로 종이를 대체해 공공기관의 탄소절감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올해 4월부터 대한적십자사, 한국소방안전원 등 5개 공공기관에 최대 30만 건의 RCS를 지원하는 ‘공공기관 RCS 공익메시지 발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란 이미지, 웹사이트 바로가기 버튼 등 다양한 형태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메시징 서비스로, 종이 소식지, 사보 등을 전자문서로 대체하여 공공기관의 탄소 절감을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SK텔레콤은 6월 말까지 5개 공공기관의 RCS 메시지 발송을 지원해 약 61톤의 탄소절감에 기여했다. 연말까지 누적 100톤 이상의 탄소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지원한 RCS 메시지는 공공기관 캠페인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예를 들어 한국소방안전원의 ‘주택용 소방시설 알기’ 유튜브 영상 접속자는 RCS 발송 당일 12배 증가했다. 대한적십자사는 RCS 발송 기간동안 헌혈 건수가 약 23% 증가했다.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RCS 발송 당일 ‘건강보험제도 소개’ 블로그 접속자가 30배 증가하기도 했다.

    SK텔레콤이 공공기관에 지원하는 RCS 메시지는 지난 1월 이통3사가 신규 출시한 ‘RCS 이미지 템플릿’을 활용하고 있다. RCS 이미지 템플릿은 총 6종으로 ▲이미지&타이틀 강조형 ▲이미지 강조형 ▲썸네일형(가로) ▲썸네일형(세로) ▲SNS형 ▲SNS형(중간버튼) 등이다. 특히 기업 고객이 RCS비즈센터에 브랜드 등록만 하면 발신번호 대신 브랜드가 표시된 메시지를 발송할 수 있어 메시지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SK텔레콤은 RCS 공익메시지 발송 캠페인을 연말까지 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공사, 근로복지공단으로 추가 확대함으로써 공익 가치 전달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상구 SK텔레콤 메시징 CO 담당은 “다양한 형태로 공익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RCS로 ESG 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메시징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NHN,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우리의 연결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 ESG 경영 비전 선포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엔에이치엔(이하 NHN)이 ESG 경영 비전 및 전략, 주요 ESG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

    NHN은 지난해 3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설립, ESG 전담 조직 및 13개 그룹사 대표진으로 구성된 ESG회의체를 설치해 ESG경영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2022년 한국 ESG기준원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한바 있다.

    NHN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Weaving New Sustainability’, 즉 '우리의 연결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ESG 비전을 새롭게 선포한다. ▲디지털 동반 성장 ▲책임 있는 디지털 사회 ▲디지털 포용의 3대 핵심 가치를 실천한 ESG 주요 성과와 중장기 실행 계획을 공개했다.

    먼저 환경 부문에서는 글로벌 기후변화 이슈에 대응하고자 환경경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친환경 사옥 및 데이터센터 운영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와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공개했다.

    NHN의 친환경 데이터센터는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간접증발식 냉각 시스템과 지속적인 에너지 절감 프로젝트를 통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누적 43.29TJ의 에너지를 감축하였으며, 2022년에는 환경·에너지경영시스템(ISO14001·50001) 인증을 동시 획득한 한 바 있다.

    올해 5월에는 온실가스 직접배출원(Scope1) 및 간접배출원(Scope2) 배출량 산정에 이어 사업장 경계 밖에서 배출되는 기타간접배출원(Scope3)의 배출량 산정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Scope3 검증은 국내 IT 및 게임 업계 최다인 9개 카테고리를 범위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2023년 내 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및 글로벌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의 글로벌 환경 이니셔티브 대응 계획도 예고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사용 가능한 안전한 AI 기술’을 통해 'AI 윤리 원칙'을 수립하고, 정보보호 체계 및 서비스 안정성에 대한 국내외 인증을 취득, 유지했다. 2022년에는 NHN클라우드를 중심으로 ISO22301 규격에 따른 비즈니스 연속성 계획을 수립해 각종 사고 및 위험상황에 대한 그룹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공급망 정책 수립 및 NHN아카데미, 지역 R&D 센터 구축 등 파트너와의 상생, 지역동반 성장에도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첫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했다. 전사 리스크 관리를 위한 시스템 구축 및 리스크관리 책임자(CRO)를 선임함으로써 리스크 발생 가능성을 면밀하게 살펴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해 나갈 계획이다.

    정연훈 NHN ESG부문 대표는 “그간 쌓아온 자사의 ESG 활동과 성과를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을 통해 여러 이해관계자분들께 투명하게 공개하고, 우리가 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NHN은 보다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국제 보고 기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와 미국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인 SASB 지표 표준을 참고해 작성되었으며,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독립된 전문 기관으로부터 제3자 검증을 거쳤다. 보고서 전문은 NHN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SK C&C, AI로 최적의 ‘코스피 투자 종목’ 선정하고 한 달 후 투자 수익성도 예측

    SK㈜ C&C가 국내 대표 핀테크 솔루션 기업과 손잡고 ‘코스피 종목 특화 AI 투자 전략 서비스’를 만든다.

    SK㈜ C&C는 4일, 핀테크 솔루션 기업 퀀팃과 ‘마켓캐스터(Market Caster) AIST(AI Stock Trading) 라이브 테스트 및 서비스 플랫폼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마켓캐스터 AIST’는 금융 특화 AI 모델링을 통해 코스피 종목을 대상으로 최적의 투자 종목을 선정하고 운용해 주는 AI 투자 전략 플랫폼이다.

    코스피 종목의 가격데이터(Price 정보)와 재무제표 데이터(Fundamental 정보) 등을 분석해 한 달 뒤 수익성을 예측하고 투자 전략 수립을 지원하는 구조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 C&C는 ‘19년부터 개발해 서비스에 나서고 있는 AI 금융 투자 종합 플랫폼, ‘마켓캐스터’에 코스피 시장에 맞춘 종목 선정 및 운용 역량으로 실제 수익성 예측을 더한 AIST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마켓캐스터의 AI 투자 활용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

    마켓캐스터는 AI 어드바이저·AI 트레이딩·AIST를 바탕으로 ▲주식·채권·대체 자산 등의 ETF투자 ▲개별 종목 투자 ▲투자 실행 효율성 등 3가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금융 투자 플랫폼 서비스다.

    ‘AI 어드바이저(AI Advisor)’는 EMP(ETF Managed Portfolio) 상품 운용에 특화된 솔루션이다. 금융사가 보유·투자한 주식·채권·대체자산 ETF들을 구성하는 EMP 상품에 대한 최적의 투자 비중 정보를 제공하며 금융사 내부 투자 검증에서도 높은 투자 성과를 내고 있다.

    금융사가 구성한 상품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독형 서비스도 가능해 초기 개발 비용이 없다. 적용 즉시 검증 가능하다.

    주문 최적화 솔루션인 ‘AI 트레이딩(AI Trading)’은 투자 종목에 대해 일중 평균체결가(VWAP) 대비 낮은 가격 매수와 높은 가격 매도를 할 수 있도록 트레이딩 시기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마캣캐스터’의 새로운 투자 솔루션 ‘AIST’를 기반으로, 실제 ‘AI 투자 전략 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검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마켓캐스터 AIST’를 활용해 개별 종목을 평가해 투자 상품을 개발하고 라이브 트레이딩을 진행하면서, AIST(AI Stock Trading)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 베드를 구축한다.

    ‘마켓캐스터 AIST’는 딥러닝 학습을 통해 투자 종목 선정 및 수익성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금융전문가의 도메인 전문 지식 없이 가격데이터와 AI모델만을 활용해 비슷한 종목의 가격이 오르는 상황을 포착, 상관관계를 분석해 수익성을 예측한다.

    시장을 설명하는 다양한 거시경제 데이터와 개별기업 재무제표 데이터를 분석해 그동안 수식화 하기 어려웠던 투자 영향도의 비선형적 특성을 딥러닝으로 찾아내 분석한다.

    SK㈜ C&C는 향후에도 국내 여러 금융기관과 함께 마켓캐스터 기반의 AI 금융 투자 서비스를 지속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국내 대형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와 ‘AI 어드바이저(AI Advisor)’기반 EMP상품 출시를 준비중이다. 대형 증권사와 공동 투자·개발한 주문 최적화 솔루션인 ‘AI 트레이딩(AI Trading)’도 상용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덕희 퀀팃 대표는 “작년부터 SK㈜ C&C와 함께 진행한 마켓캐스터 기반 투자 연구 결과를 통해 코스피 200 인덱스 향상 가능성을 확인하고 마켓캐스터 AIST를 탄생시켰다” 며 “SK㈜ C&C와 함께 실제 운용 검증 과정을 거쳐 코스닥 등 다른 지수로 확장을 검토하고 AI 금융 투자 상품 출시도 별도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우진 SK㈜ C&C 금융Digital부문장은 “마켓캐스터는 복잡한 투자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투자 상품 운용과 투자 수익성 달성을 지원하는 최적의 AI 금융 투자 플랫폼” 이라며 “앞으로도 여러 금융 특화 AI 플랫폼과 서비스를 개발하며 국내 금융 및 자본시장 고객들의 디지털 ITS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SK쉴더스, 구리소방서 구급대원 대상 호신술 교육 진행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 SK쉴더스는 경기 구리소방서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응급구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행 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호신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호신술 교육은 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구급대원들이 다양한 위급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의 응급처치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구급대원들의 안전이 곧 지역사회의 안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이들의 안전을 돕기 위해 SK쉴더스 전문경호팀이 직접 나섰다.

    지난 3일 진행된 교육에서는 17명의 구리소방서 구급대원들이 SK쉴더스의 전문경호팀의 지도하에 폭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행동 요령, 구급차 내에서의 제압기법 등 실제상황에 적합한 호신술 기술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최근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을 향한 주취자 폭행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매뉴얼을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실제 응급구조 활동 중에 발생했던 폭행, 위협 등 사건 유형을 소개하고, 각 상황에 맞는 대처법과 예방 팁을 안내해 구급대원들이 안전하게 구급활동을 할 수 있도록 범죄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SK쉴더스는 업의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경호팀이 지역사회 안전과 밀접한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호신술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홍천군 보건소와 강동구립 해동노인복지관의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등을 대상으로 험 상황에 처했을 때 본인과 주변 사람들과 환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범죄예방 호신술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월드비전 해외파견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호신술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범죄 및 사고 위험이 높은 취약계층의 안전 교육에도 앞장서고 있다. 여성 1인 가구, 어린이, 장애인과 다문화 가정에 이르기까지 각 계층의 특성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갑작스러운 사고와 범죄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이용주 SK쉴더스 경호팀장은 “구급대원들이 이웃을 구하기 위해 출동하는 현장에서 폭행 사고와 범죄를 겪게 된다고 들어 이번 호신술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구급대원들이 위험 상황에서도 자기의 몸을 스스로 지키고, 안전한 구급활동을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 팀장은 “SK쉴더스는 재능기부형 교육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적극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와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을 알리는 활동에 참여해 보안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카카오뱅크, 유학생 대상 해외송금 프로모션 진행

    카카오뱅크가 오는 9월 북미지역의 새학기 시즌에 앞서 유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송금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입출금통장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유학 생활에 힘이 되는 카카오뱅크 해외송금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카카오뱅크를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또는 연장 지정한 모든 유학생 고객들을 대상으로 3만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은 외국환거래법령에 따라 집중 관리가 필요한 거래에 대해 사전에 외국환은행을 지정해 거래하도록 한 제도다. 현행법에서는 지급증빙서류 제출 없이 미 달러 5000달러를 초과해 송금하거나, 해외체재자·해외이주비 송금 등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이 필요한 거래항목을 규정하고 있다.

    현재 카카오뱅크는 '지급증빙서류 미제출 지급'과 '해외유학생 및 체재자 경비' 등 총 2가지 거래항목에 대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거래가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의 경우 '해외유학생 및 체재자 경비' 중에서도 유학생 자격으로 거래외국환은행을 지정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앱 화면에서 '해외체재비 송금(유학생)' 항목으로 신청하는 고객이다. 유학생은 학문 또는 기술을 연구할 목적으로 6개월 이상 해외에 머무는 고객으로, 공무 및 기술연구 목적인 체재자와 구분된다.

    카카오뱅크 고객이라면 유학생 본인 또는 대리인(부모, 자녀, 배우자)이 모바일 앱을 통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등록 및 변경 신청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아울러 해외체재비 송금(유학생) 목적으로 한 번에 5001달러 이상 송금을 완료한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3명의 고객에게 각각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이벤트 기간 내 거래외국환은행 지정 또는 5001달러 이상 송금 등 미션 수행과 함께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이벤트 혜택 제공일은 9월 12일로, 거래외국환은행 지정을 유지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장학금에 당첨된 고객의 경우 9월 11일까지 카카오뱅크에 등록된 휴대폰 번호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단 제세공과금(제공금액의 22%)은 당첨자 부담이다.

    카카오뱅크 해외송금은 저렴한 송금 비용과 편의성에 힘입어 지난 2017년 출시 이후 6월 말까지 누적 송금건수 280만 건을 넘어서는 등 성장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새학기를 맞이한 유학생 고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저렴한 수수료를 제공하는 카카오뱅크 해외송금으로 유학생활에 필요한 비용을 안전하고 빠르게 이용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NHN클라우드, 모비릭스의 신작 게임 ‘무한 영웅’에 클라우드 솔루션 공급

    엔에이치엔 클라우드(NHN Cloud, 이하 NHN클라우드)는 게임사 모비릭스의 신작 게임 ‘무한 영웅’에 ‘NHN앱가드(NHN AppGuard)’와 ‘게임베이스(Gamebase)’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모비릭스는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는 게임사로 데빌헌터 키우기, 블레이드 키우기를 포함한 게임 4종에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 'NHN앱가드'와 게임 공통 기능 제공 솔루션 '게임베이스'를 활용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신작 게임 ‘무한 영웅’에도 도입했다. ‘무한 영웅’은 지난 13일 구글플레이 및 앱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출시된 RPG로, 픽셀아트로 구성된 그래픽으로 구성된 핵 앤 슬래시(Hack and Slash) 장르라는 점이 특징이다.

    NHN클라우드가 ‘무한 영웅’에 공급하는 NHN앱가드는 모바일 앱의 부정행위 탐지와 보안위협 대응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앱 보호 솔루션이다. 글로벌 서비스 중인 ‘무한 영웅’은 NHN앱가드를 통해 전세계 해커들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아이템 성능 조작, 게임 플레이 조작, 캐릭터 능력치 조작 등의 어뷰징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되었다. NHN앱가드는 코드 난독화 등 소스코드 보호, 메모리 변조 및 후킹, 해킹 툴 차단, 안티 디버깅, 위·변조 방지 등 전문적인 모바일 앱 보호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비릭스는 ▲로그인·인증 ▲결제 ▲지표 ▲점검·PUSH 알림 등 게임에 필요한 모든 공통 기능들을 일괄 제공하는 게임베이스를 ‘무한 영웅’에 도입한다. 공통 기능을 비롯해 글로벌 게임 운영에 필요한 언어 설정 및 현지 결제 등의 기능 개발에 대한 부담 없이 게임 콘텐츠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무한 영웅’이 정교한 도트 그래픽으로 구성된 게임이라는 특성 상, ‘무한 영웅’ 담당 개발 조직은 게임베이스를 통해 개발 공수를 절감하면서 디자인 작업에 시간과 노력을 전부 할애해 고품질 픽셀아트를 구현할 수 있게 되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공동대표는 “모비릭스가 게임베이스와 NHN앱가드를 자사의 4개 게임에 이어 이번 신작인 ‘무한 영웅’에 도입했다는 것은 두 솔루션이 게임사가 필요로 하고 기대하는 효과를 성공적으로 충족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엔씨소프트, 위메이드커넥트, 클로버게임즈, 111% 등 국내 다양한 게임사들이 NHN클라우드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더 많은 게임사들이 NHN클라우드의 솔루션을 통해 게임 콘텐츠 개발에만 몰두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웨이브, 곽튜브 여행 예능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공개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웨이브(Wavve)가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을 독점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일요일 오후 10시 5분 EBS에서 방영되는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은 본방송보다 3일 앞선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웨이브를 통해 볼 수 있다.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은 약 15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곽튜브(곽준빈)가 해외 기사식당을 방문하는 리얼리티 여행기 프로그램이다. 홍콩, 태국 등 을 택시투어로 다니며 현지 기사가 추천하는 코스를 따라 여행을 한다. 

    곽준빈이 직접 기획에 참여했다. 배우 박정민, 웹툰 작가 김풍이 게스트로 나올 예정이다. 

    6일 공개되는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의 첫 여행지는 홍콩이다. EBS에서는 9일 일요일 오후 10시 5분에 방영된다.

    웨이브는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외에도 7월 라인업을 공개했다. ▲여행 리얼리티 ‘태계일주2’ ▲공포 토크쇼 ‘심야괴담회3’ ▲연애 리얼리티 ‘남의 연애2’, ‘돌싱글즈4’ 등 신규 예능들이 방영된다. 

    ◆ KT, 여름 휴가시즌 맞아 로밍 혜택 강화

    KT가 여름 방학 및 휴가 시즌을 맞아 해외로 떠나는 KT 모바일 고객들을 위한 로밍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벤트는 전국에 있는 KT 매장과 KT 공식 홈페이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KT는 매장에 방문하는 모바일 고객을 대상으로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음성 로밍 5500원(VAT포함) 할인권’을 제공한다. 매장 내 비치된 QR코드로 본인인증 후 매장 직원에게 보여주면 할인권이 등록된다.

    예를 들어 음성 로밍 요금 초당 1.98원 적용되는 ‘로밍ON’이 적용되는 전세계 45개국에서는 음성로밍 5500원으로 약 46분동안 통화할 수 있다.

    KT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데이터 로밍 상품 ‘로밍 데이터 함께ON’ 이벤트도 진행한다. ‘함께ON 공유하면 100% 당첨!’ 이벤트 내용을 공유한 모든 사람에게 ▲’로밍 데이터 함께ON’ 3300원 할인 쿠폰 ▲빙수, 아이스크림, 햄버거세트, 아이스 아메리카노 쿠폰 ▲밀리의 서재 1개월 무료 이용권 등 경품을 추첨해 제공한다.

    ‘로밍 데이터 함께ON’은 고객 1명이 요금부담 하면 추가요금 없이 본인 포함 최대 3명까지 각자의 휴대폰을 통해 데이터 로밍을 공유할 수 있는 요금제다. 이 요금제는 해외 여행 갈때 가족, 애인 등 KT 모바일 고객이면 누구나 함께 데이터를 공유 할 수 있다. 

    구강본 KT Customer사업본부장 상무는 “로밍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고객들이 해외 여행 시 로밍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KT알파 쇼핑, 이탈리아 명품 '리자데이' 아시아서 첫 선

    KT알파 쇼핑은 이탈리아 명품 가방 브랜드 '리자데이(LISA DEI)'를 아시아 최초로 론칭한다. 오는 5일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자데이는 이탈리아 피렌체에 위치한 가죽 잡화 전문 기업 제니앤코 그룹의 자체 브랜드로, 1994년 설립된 수제 가방 브랜드다. 스케치부터 생산까지 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며, 소규모 생산 방식이다. 

    오는 5일 오전 11시 30분 첫 판매되는 리자데이는 KT알파 쇼핑의 명품 프로그램 ‘럭스 갤러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럭스 갤러리'는 2021년부터 KT알파 쇼핑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첫 선을 보이는 리자데이 가방은 총 4종이다. ▲솔레 체인 숄더백(블랙) ▲엠마 더블지퍼 크로스백(블랙·브라운) ▲카멜라 토트백(블랙·브라운) ▲레베카 램스킨 버킷백(블랙)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클래식한 색상과 디자인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