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개발, 공급 6개월 만에 이룬 성과유아 전문가 입지 + 국산 선호 + 착한 구매 시너지 톡톡성공적인 스타트, 종합 유아아동용품 솔루션 공급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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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킴벌리
    유한킴벌리는 20일 자사 육아용품 전문 브랜드 ‘그린핑거 베베그로우’가 홈플러스에서 젖꼭지 분야 판매 1위(6월 POS 매출 기준)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유한킴벌리가 육아용품을 독자 개발, 공급한지 불과 6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 젖병도 1위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젖병과 젖쪽지는 육아 필수품이자 해당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전체 육아용품의 구매를 견인하는 일명 관문 제품으로 불리고 있다. 육아용품 경쟁력의 지표가 되는 젖병과 젖꼭지가 단 시일에 전국적인 유통채널에서 성공을 거둠에 따라 향후 채널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2월 홈플러스 입점 후 베베그로우 젖병과 젖꼭지의 차별성을 체험하고 부각하는데 집중해 왔다.

    2개의 에어밸브를 적용해 흡착을 방지하고 배앓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젖꼭지의 차별점과, 소비자 조사를 통해 증명된 혼합수유에 적합한 젖꼭지라는 점, 타사 젖병과도 범용적으로 호환이 가능한 높은 호환성 부분을 적극적으로 알렸고, 이는 소비자의 선택으로 이어졌다.

    그동안 3000억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육아용품 시장은 대부분 수입 제품들이 시장을 선점해 왔다.

    그린핑거 베베그로우 담당자는 “신생 브랜드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단기간에 소기의 성과를 거둔 데 대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이 같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채널 확장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 제품 혁신, 사회적 책임 실천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