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안정적 매출 및 이익률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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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엠에스가 파우더형 혈액투석액 제조라인의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음성 제2공장에 신설하기로 한 파우더형 혈액투석액 제조라인은 지난 2022년부터 진행된 공사로 공정 자동화 등으로 인해 기존 37억에서 44억 원으로 공장 증설 비용이 증가했다.현재 혈액투석액 'HD-Sol BCGA' 등을 개발·판매 중이고 이번 증설된 제조라인에서는 파우더형 혈액투석액을 제조한다. 기존 용액 제형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파우더형은 기존 제품 대비 부피가 작고 가벼워 운송에 용이하다.시장 환경도 긍정적이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파우더형 혈액투석액의 경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가 파우더형 혈액투석액을 상용화하면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률 증가가 예상된다.GC녹십자엠에스는 내년 하반기 제품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GC녹십자엠에스 관계자는 "혈액투석액 시장에서 약 50%를 GC녹십자엠에스가 생산한다"며 "파우더형 제품 판매를 통해 혈액투석액 시장 점유율을 높여 지속적인 연 매출 상승 및 이익률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