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령 학력 전공 등 제한 없애외부 면접관 선임 '투명한 채용' 주력2015년부터 중앙회 차원 공동 채용… '공신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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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는 올해 하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채용 규모는 총 24개 신협에서 40명 내외로 다음 달 15일까지 신용협동조합 채용 사이트로 하면 된다.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10월 7일 필기전형을 실시하며 최종 면접 후 10월 3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연령, 학력, 전공 등 지원자격 제한을 없앤 대신 모집신협 소재지 인재인 경우 우대를 한다.
신협 관계자는 "중앙회의 공신력 있는 공동채용 절차를 통해 전국 우수 인력을 확보하고, 채용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2015년부터 공동채용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신협은 외부 위원을 면접관으로 선임해 심사 역량을 높이고 객관적이고 투명한 채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한편 신협은 최종면접은 통과하지 못했지만, 필기전형에 합격했던 지원자를 인재풀(pool)에 등록한 뒤 인력 공백 발생 시 채용기회를 부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