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바다를 지켜 참으로 아름다운 지구 만든기 '산해진미'단순 기업문화 정착 넘어 국립공원공단 등 국가 기관 맞손환경보호 인식제고 위한 활동범위 확대 등 '기후위기대응·탄소중립'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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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플로깅(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캠페인인 '산해진미'의 활동 범위를 넓힌다.최근 SK이노베이션은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북한산국립공원 사무소에서 국립공원공단, 해양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등 5개 기관과 산해진미 캠페인 추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협약식엔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조현진 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제국장, 유승도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 및 임수길 SK이노베이션 Value Creation Center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산해진미 캠페인 확대를 위해 체결됐다. SK이노베이션은 5개 기관이 전국 각지에 보유한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산해진미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전국민 친환경 인식 제고에도 노력할 계획이다.산해진미는 폐플라스틱과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으로(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든다는 SK이노베이션의 실천적 ESG 활동이다. 지난 2021년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자원봉사활동으로 처음 시작돼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특히 캠페인을 환경보호 가치를 나눌 수 있는 ESG 활동으로 인식하고 범국민 활동으로 확산시켜왔다. 산해진미 캠페인에 지난 한해 27만8498명이 참가해 약 1195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며 유의미한 환경적 성과를 도출했다.이날 협약식을 마친 참석 5개 기관 관계자들은 북한산국립공원 내 정릉자연관찰로 일대에서 산해진미 활동을 시행하며 실천 의지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