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유력 헬스케어 유통사 '메디케어' 뷰티케어제품 공급
  • ▲ ⓒ팜젠사이언스
    ▲ ⓒ팜젠사이언스
    팜젠사이언스는 자체 헬스케어 브랜드 '네옴셀'(neomcell)의 베트남 첫 직접 수출을 위한 선적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베트남에 수출되는 제품은 네옴셀의 뷰티케어제품 2만개 분량으로 연내 화장품 등 신규 품목을 수출물량에 추가할 예정이다. 

    앞서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6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헬스케어 전문유통업체인 메디케어와 수출 및 유통계약 체결을 한 바 있다. 

    네옴셀의 뷰티케어제품을 베트남 전역에 공급할 메디케어는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해 있고 약 6000곳의 병원, 약국, 드럭스토어, 에스테틱샵 등 고객 접점을 확보한 베트남 최대의 유통채널 중 한 곳이다. 

    현재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등이 메디케어를 통해 공급·유통되고 있다. 

    팜젠사이언스는 네옴셀 수출 선적을 계기로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로의 수출확대를 노릴 계획이다. 앞서 팜젠사이언스는 지난 7월부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연락사무소를 운용해온 바 있다.

    팜젠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수출 물량 선적으로, 창사 이래 첫 직접수출에 성공하게 됐다"면서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통해 네옴셀 브랜드의 뷰티케어 제품 판매와 더불어, 팜젠사이언스의 우수 의약품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