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 운용 위해 지급일을 앞당겨1000여 중소 파트너사에 200억원 상당 납품대금 지급동반성장펀드, ESG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 롯데마트 양평점 전경.ⓒ롯데쇼핑
    ▲ 롯데마트 양평점 전경.ⓒ롯데쇼핑
    롯데마트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생 활동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오는 25일 1000여개의 중소 파트너사 대상으로 약 200억원 상당의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최근 고물가와 금리 인상이 지속됨에 따라 중소기업의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는 것을 파악, 10월 초에 진행 예정이었던 지급일을 약 15일 앞당겼다. 이를 통해 롯데마트는 중소기업이 명절 기간 원활한 자금 운용을 할 수 있도록 유동성 확보를 도와, 대·중소기업간 상생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마트는 조기 지급 외에도 중소 파트너사들을 위해 ‘동반성장펀드’, ‘ESG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는 우수 금융사와 연계해 8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함으로써 중소기업에 저리로 대출을 제공해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ESG 경영에 관심이 많은 중소기업들 대상으로 위생안전, 친환경 인증 제도 등 사회공헌 및 친환경 활동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는 지난 5월 10일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대구 목련시장을 방문해 식품 위생법, 위생관리 지침을 지킬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8월에는 음식점 위생등급도 획득했다. 더불어 5월 30일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중·소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환경성적표지인증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중소 파트너사들이 ‘환경성적표지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그 절차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롯데마트 진주태 준법지원부문장은 “롯데마트는 이번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중소 파트너사들이 추석 전 자금 활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롯데마트가 가진 ESG 경영 전문성과 유통 노하우를 토대로 중소 파트너사들이 당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게끔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