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기간 '착공후 28개월'경의중앙선 행신역 도보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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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은 848억원 규모 경기 고양시 덕양구 행신2-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덕양구 행신동 173-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만2154㎡다. 지하 2층~지상최고 17층 아파트 27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사금액은 약 848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후 28개월이다.사업지는 경의중앙선 행신역을 도보권에 둔 역세권으로 최근 개통한 서해선을 이용할 수 있는 능곡역과 인접해 있다. 가람초, 가람중, 무원고 등이 가깝고 주변에 고양한강평화공원과 행주산성역사공원 등이 있다.행신동 일대는 GTX-A노선이 예정된 대곡역과도 인접해 있다. 또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조성으로 신규택지개발에 따른 호재가 기대된다.한신공영 측은 "이번 수주는 풍부한 자금력과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최고 사업조건을 제시해 적극적으로 수주에 임한 결과"라며 "4분기에도 우수한 영업역량을 바탕으로 수도권 정비사업분야에서 좋은 결실을 맺고 수주행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