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 AI, 게임 산업의 마지막 반등 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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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는 생성 AI 상용화에 따른 게임 산업의 변화와 핵심 수혜주를 분석하는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리포트는 생성 AI 기술의 게임 산업 내 도입 현황과 향후 발생할 구조적 변화에 대한 분석을 담았다.임희석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게임 산업 내 생성 AI 기술 도입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게임사들은 이미 일부 인공지능을 도입해 자율성을 강화하거나, 게임 일러스트를 생성 AI 이미지 툴을 사용해서 생성해 생산성을 높이고 있음을 주목했다.2024~2025년 게임 산업 회복의 가속화와 함께 게임사들에 대한 재평가가 이어질 것이며 생성 AI 도입으로 게임의 한계 재미가 상승하고 콘텐츠 공급이 증가하며 생산성 향상에 의한 비용 절감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현재 생성 AI에 대한 관심이 하드웨어, 파운데이션 모델 등에 집중돼 있지만 생성 AI가 불러올 변화의 본질은 콘텐츠 생산성 증대에 있으며, 콘텐츠 공급 증가에 따른 산업 확장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생성AI가 가져올 생산성 향상에 힘입어 24년 이후 글로벌 게임 산업의 빠른 성장세 회복을 예상했다. 컨텐츠 공급 증대의 수혜를 누릴 게임 엔진사와 생성 AI 도입 속도전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다수 IP와 리소스를 지닌 대형 게임사에 주목할 시기라고 봤다.여전히 특정 게임장르(MMORPG)에 편중된 국내 게임 산업은 글로벌 대비 느린 회복 속도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임 연구원은 글로벌 비중이 높고 생성 AI 도입에 앞서 있으며, AI 도입과 장르적 시너지가 높은 게임사에 주목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해당 리포트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