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코플라즈마 확산, 아지트로마이신 수요 급증관절염 치료 보조제 등 후속 의약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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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세계 최대 항생제 의약품 시장인 중국에서 자사 브랜드 항생제인 아지트로마이신의 매출이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관절염 치료 보조제 등 후속 의약품도 출시됐다고 23일 밝혔다.Dx&Vx의 중국 자회사인 Dx&Vx BJ(북경디아이웨이스생물과기유한공사)가 중국에서 공급하고 있는 아지트로마이신 항생제는 중국 최대 국영 의약그룹 시노팜의 회원사가 제조하는 기초 의약품으로 최근 중국 내 마이코프라즈마 감염의 확산으로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현재 중국의 아지트로마이신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로 지난 10월 초 중국 연휴기간에도 생산을 지속하고 있지만, 급증하는 시장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공급물량 확대를 협의 중인 상황이다.Dx&Vx BJ는 항생제 외에 관절염 보조제를 최근 출시하고 피부질환 치료제, 구강염치료제 등 후속 의약품도 순차적으로 출시를 앞두고 있다.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최근 중국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확산으로 치료제인 아지트로마이신의 수요가 폭증하고 있다"며 "후속 의약품도 순차적으로 출시되고 있어 중국 의약품 유통시장에서 차별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Dx&Vx BJ의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중국 의약품시장은 연간 약 225조4000억원 규모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다. 특히 중국 항생제시장은 연간 약 37조원 규모로 세계 1위 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