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전세앱 출시·법률절차 간소화 통한 피해 지원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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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민·관·공 협업을 통한 범정부적 전세피해 지원' 사례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본 대회는 △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 △데이터 기반 애자일 정부 △소통·협력하는 선제적 정부 등 세 분야에서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의 정부혁신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이다.HUG는 경진대회에 출전한 533개 사례 가운데 1차 전문가 심사 및 2차 국민투표 심사를 통과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이후 서울 SETEC에서 열린 경진대회 발표 심사를 통해 전세피해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민·관·공 협업을 통한 범정부적 전세피해 지원'은 전세사고 적극예방과 신속한 보증이행, 전방위 피해지원이라는 측면에서 추진됐다. 안심전세앱 출시와 법률절차 간소화 및 신속화, 전세피해지원센터 및 전세사기피해자 경·공매지원센터 개소를 통한 피해지원 성과를 인정받았다.유병태 HUG 사장은 "전세피해 확산이라는 사회적 난제 해결을 목표로 민·관·공이 협업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세피해자를 지원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중추 역할을 수행하고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 적극 대응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