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 19개, 코스닥 시장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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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거래 빈도가 낮아 내년부터 1년간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될 종목 20개를 예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확정된 종목은 내년 1년간 30분 주기로 거래되며 단일가 매매로만 거래가 체결된다.거래소는 상장주식의 유동성을 1년 단위로 평가해 평균 체결주기가 10분을 초과하면 '저유동성 종목'으로 분류한다.이날 발표된 예비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19개, 코스닥 시장 1개 등 총 20개 종목이다.거래소는 이번에 발표된 예비 선정 종목에 대해 오는 28일까지 LP 지정여부와 유동성 수준을 평가해 단일가매매 대상 종목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지정 이후에도 LP 계약 여부와 유동성 수준을 월 단위로 반영해 단일가 매매 대상 종목에서 제외하거나 재적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