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 세이브더칠드런 손잡고 자립준비청년 통신비 지원 사업에스원, 건물주 운영 부담 줄여주는 솔루션 출시네이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열정으로 프로젝트 꽃 저변 확대한 성과 공유
  • ▲ SK텔레콤은 글로벌 보안 기업 탈레스와 협업해 양자내성암호(PQC)를 활용한 SIM-통신망 인증 기술을 개발, 5G 시험망 연동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SK텔레콤
    ▲ SK텔레콤은 글로벌 보안 기업 탈레스와 협업해 양자내성암호(PQC)를 활용한 SIM-통신망 인증 기술을 개발, 5G 시험망 연동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SK텔레콤
    ◆SKT, 양자내성암호로 5G망 보안성 높인다

    SK텔레콤은 글로벌 보안 기업 탈레스와 협업해 양자내성암호(PQC)를 활용한 SIM-통신망 인증 기술을 개발, 5G 시험망 연동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양자 컴퓨팅의 발전으로 기존 보안시스템이 위협받는 상황에 대비해 양자암호(QKD), 양자내성암호, 양자난수생성기(QRNG) 등 다양한 기술을 단말과 통신망에 적용하고 있다.

    이번 기술 시험은 탈레스와 함께 암호화 및 키 교환용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SIM과 5G 인증 시스템에 적용, 이를 5G 시험망 상에서 테스트한 것이다.

    SK텔레콤은 이번 기술 시험에서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 적용 시에도 기존 보안시스템과 동일하게 등록, 인증, 호 수신 등의 동작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또한, SK텔레콤과 탈레스는 이번 기술 시험의 양자내성암호 알고리즘을 API로도 개발, 향후 통신망 인증뿐 아니라 고도의 보안이 필요한 M2M·IoT 등의 서비스에 활용할 기반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기존 개발해 상용 적용했던 양자암호, 양자난수생성기와 함께 이번 기술 시험에 성공한 양자내성암호를 바탕으로 통신망 보안에 대한 차별화 솔루션을 확보하고, 향후 5G-어드밴스드, 6G, IoT진화 등의 영역에서 글로벌 네트워크 보안 표준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또, 탈레스와 함께 이번 기술 시험을 위해 개발한 양자내성암호 인증구조에 대한 국제 표준화도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 기술 담당은 “이번 양자내성암호 기술 시험은 양자 컴퓨팅까지 염두에 둔 장기적인 통신망의 보안강화 및 안정성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며 “SK텔레콤은 향후 통신망 뿐 아니라 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보안시스템을 지속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LG헬로, 세이브더칠드런 손잡고 자립준비청년 통신비 지원 사업

    헬로모바일이 열여덟이라는 이른 나이에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준다. 

    LG헬로비전이 보육 시설을 떠나 자립해야 하는 보호 종료 청년들을 위해 통신비와 단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2년간 통신비를 지원하면서 안전한 소통 채널을 만들어주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자립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은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홍보·대외협력센터), 유혜영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진행됐다. LG헬로비전의 통신비 지원사업 기금 기탁은 올해로 4회째다. 

    LG헬로비전은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짐을 덜기 위해 나섰다. 통신 서비스는 디지털 시대 없어서는 안 될 필수재가 됐지만, 매월 고정비용으로 지출되는 통신비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큰 부담이다. 이 때문에 경제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단말기부터 통신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LG헬로비전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2년간 통신비를 지원한다.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16명을 선정하고, 헬로모바일을 이용할 수 있도록 ‘The 착한 데이터 유심11GB’ 요금을 2년간 무상 지원한다. 요금 걱정 없이 모바일 인터넷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 자립준비청년의 정보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자에겐 프리미엄급 성능을 갖춘 스마트폰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 LG헬로비전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아동의 올바른 경제습관 형성을 위한 생활경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심리적인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는 원예치료와 문화활동을 제공한다. 

    세이브더칠드런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 관계자는 “위탁아동의 성공적인 자립준비에는 주거비, 학원비 등 많은 지출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그 중에서도 매월 고정적으로 지출되는 통신비가 큰 부담인데, LG헬로비전의 통신비 지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성원 LG헬로비전 상무(홍보·대외협력센터)는 “자립준비청년 대상 통신비 지원 사업은 금전적 지원을 넘어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다”며 “만 열여덟 살에 어른이 돼야 하는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LG헬로비전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에스원, 건물주 운영 부담 줄여주는 솔루션 출시

    최근 갑작스러운 한파로 인해 건물 난방비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겨울철 춥고 건조한 날씨와 과도한 전열기구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 우려까지 겹치며 건물주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에너지 비용 증가로 인한 건물 관리비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서울지역 오피스 관리비는 매 분기 증가하고 있으며 1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1.25% 늘었고, 2분기와 3분기에는 각각 0.32%, 0.81% 증가했다. 그렇다고 비용을 줄일 수도 없다. 건물 관리를 소홀히 해 건물 내 화재나 침수가 발생할 경우 재산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에스원은 건물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건물주들의 운영 부담을 줄이는 솔루션을 출시했다.

    에스원이 이번에 선보인 '통합 SI매니저'는 ▲ 건물의 조명, 엘리베이터와 같이 에너지 소비가 많은 설비의 스케줄을 제어해 비용 절감을 지원하고 ▲ 보안, 건물관리 솔루션 마다 필요했던 전담 모니터링 인력을 통합 운영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 화재, 지진과 같은 건물 내 긴급 상황 발생시 출입문 자동개방, 비상조명 점등과 같은 솔루션 자동제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돕는다.

    최근 가스 사용 고지서를 받고서 '난방비 폭탄'에 놀랐다는 건물주의 한탄이 잇따르고 있다. 고유가 시대, 올 겨울에도 매서운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에너지 비용 절감이 건물 관리의 최대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에스원 통합SI 매니저는 출입 인원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명과 냉·난방기 스케줄 제어 같은 에너지 관리를 통해 비용 절감을 지원한다. 예를 들어 출·퇴근 시간 전후로 층·호실 별 재실 여부에 따라 낭비되는 조명을 소등하거나 냉∙난방기를 제어한다.

    또한 건물에서 사용 중인 에너지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폭염이나 한파 같이 에너지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에 과도한 에너지 소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돕는다.

    예컨대 여름 폭염 시기에 건물 최대 전력 사용량을 100이라고 설정할 경우, 전력 사용량이 80이나 90을 초과하는 시점이 되면 담당자에게 문자와 같은 알림을 보내 조명이나 승강기 같은 설비를 제어하도록 안내한다.

     최근 건물의 에너지 비용 부담 증가와 더불어 치솟는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건물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본사 외 지점이 여러 개가 되는 기업이나 물류센터의 경우 에너지 비용은 물론 인력 운영 효율화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에스원 통합 SI 매니저는 건물에 적용되는 보안이나 건물관리 같은 솔루션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통합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인력 운영의 효율화를 돕는다.

    기존에는 폐쇄회로(CC)TV나 출입통제, 주차관리, 엘리베이터 등 각 시설마다 전담인력이 별도로 필요했고, 프로그램마다 운영 방식이 달랐기 때문에 이에 대한 교육까지 지원해야했다. 하지만 통합 SI 매니저는 이러한 비효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 프로그램을 하나로 묶으면서 인건비 부담을 완화했다.

    특히 건물에 적용되는 다양한 솔루션들끼리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빌딩·산업용 표준 통신 방식(프로토콜)'을 채용해 신규 솔루션이 도입되더라도 추가 개발 없이 프로그램을 통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번해지며 건물 내 화재, 침수, 지진에 대한 공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대형빌딩의 경우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골든 타임을 놓치면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에스원 통합 SI 매니저는 건물 내 화재나 지진, 침수와 같은 긴급 재난 상황이 발생할 때 폐쇄회로(CC)TV, 소방, 조명 등에 대한 솔루션 자동제어를 제공해 화재 발생시 가스 밸브를 잠그지 않는다거나 출입문을 개방하지 않는 등 사람의 예측판단, 미숙련 같은 휴먼에러(human error) 리스크를 최소화 해준다.

    건물 내 화재가 발생할 경우, 센서를 통한 즉각적인 경보 이후 담당자에게 문자나 이메일을 발송하고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에는 화재가 발생한 구역의 도면과 현장의 CCTV 영상을 자동으로 띄운다.

    이후에는 '화재 대응 시나리오'에 따라 관련 출입문 개방, 비상조명 점등, 엘리베이터 운영 중지 등을 매뉴얼에 맞게 작동시키고 층·호실 별 재실자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인명 피해도 최소화한다.

    에스원 관계자는 "통합SI 매니저는 건물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인력 운영 효율화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통합SI 매니저가 건물주의 운영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열정으로 프로젝트 꽃 저변 확대한 성과 공유

    네이버가 지난 15일 세 번째 프로젝트 꽃 임팩트 토론을 진행하며 ‘프로젝트 꽃 앰배서더’ 1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는 네이버 최수연 대표와 앰배서더 프로그램에 참여해온 직원들이 모여 그동안의 성과와 경험에 대해 공유했다.

    최수연 대표는 행사를 시작하며 “자신의 일과 회사의 소셜 임팩트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의 열정과 도전에 새로운 자극을 받았고 반가운 마음이 컸다”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우리가 하는 일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발견하고, SME 생태계의 다양성을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지난 3월 플랫폼 소셜 임팩트에 관심 있는 직원들로 구성된 ‘프로젝트 꽃 앰배서더’를 구축했다. 서비스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소속과 직군의 임직원 20여 명은 10개월 동안 스마트스토어·스마트플레이스 사업자, 로컬 브랜드, SME 전문가 등을 만나면서 플랫폼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앰배서더는 온·오프라인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SME의 사업 성장기를 청취하고,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SME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서 새로운 프로젝트 꽃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초기 창업 셀러와 빅 브랜드 사이에 있는 '성장하는 브랜드'를 위한 지원 필요성을 확인해, 네이버쇼핑에서는 지난 8월 <브랜드 부스터> 프로그램을 새롭게 론칭했다. 

    온라인에서 잘 성장한 모범 사례들이 플랫폼 활용 노하우가 있다는 점에 착안해, ▲네이버 데이터 기반의 스토어 분석과 개선점 도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기술 도구 ▲판매자 개별 고민 중심의 맞춤 교육을 비롯해, ▲네이버 실무진과의 Q&A 세션 등을 제공하며 플랫폼 활용 역량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지원하고 있다. 

    네이버는 기존 온라인 창업자의 비용을 지원하는 <D-커머스 프로그램>과 초기 사업자의 브랜드 자산(IP) 구축을 지원하는 <브랜드 런처>에 이어, 고유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사업자가 사업 운영을 효율화하고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브랜드 부스터>를 통해 성장 단계별 지원 로드맵을 체계화했다.

    <브랜드 부스터>에는 약 100개 스토어 모집에 2700여 개 이상의 스토어가 지원하며 SME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다. <브랜드 부스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블루필' 김강남 대표는 “다양한 브랜드들의 실제 케이스를 스터디하면서, 네이버 생태계만으로 깊고 훌륭한 상품 구매 여정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에 감탄했다. 네이버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브랜드 접점을 확대하고 고객 유치 전략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네이버 기술 솔루션에 진입장벽을 느끼는 SME 목소리에 기반해, 네이버 기술 솔루션 전반의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AI RIDE>도 11월부터 시작했다. 커머스솔루션마켓의 다양한 솔루션들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짧은 모집 기간에도 불구하고 2000명의 사업자가 지원했다.

    이날 자리에서는 <AI RIDE> 확대 일환으로, SME를 위한 솔루션을 만들어 나갈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캠페인도 예고됐다. <AI RIDE> 공모전을 기획하고 있는 네이버클라우드 박우철 담당자는 “앰배서더 경험을 통해 SME의 다양한 어려움과 고민을 알게 됐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생성형 AI 솔루션도 보다 다변화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것이 캠페인 기획의 계기가 됐다"라며, "업무 과정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갖춘 스타트업들을 많이 만나왔다. 국내 스타트업과 SME 생태계를 연결하고 동반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네이버는 ‘프로젝트 꽃 앰배서더’를 통해 임파워먼트 소셜 임팩트 모델을 새롭게 제시하고 있다. 직원들은 경영진, 동료, SME와 공통의 관심사에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일에 대한 영감과 동기, 성장 방향성을 발견하고 있다. 

    <브랜드 부스터>를 설계한 박준효 기획자는 “다양한 사업자의 케이스를 직접 살필 수 있던 활동을 통해 셀러들에게 필요한 지원이 무엇일지 영감을 많이 받았다”라며, “<브랜드 부스터>에 참여한 판매자들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음 단계에서 필요한 지원을 고민해 보면서 일에 대한 가치와 회사의 성장까지 고민해 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NFA플랫폼 김현진 기획자는 "앰배서더 과정을 통해 우리 회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과 영향력을 체감하며 동기 부여가 됐다. 네이버를 통해 도움을 받고 있다는 SME 이야기를 실제로 접하면서 좋은 에너지를 많이 받았다"라고 전했다.

    지난 3월 '프로젝트 꽃 앰배서더'를 만났던 '부산허명란' 허지선 대표도 "현장에서 프로젝트 꽃을 직접 만들어가는 직원들이 귀 기울여주시고 많은 질문을 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네이버가 프로젝트 꽃에 진심이라고 생각했다"라며, "앞으로도 저희 같은 스몰 비즈니스를 주목해 주고 유니크한 브랜드의 다양성과 성장 가능성을 지지해 주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수연 대표는 직원 참여 중심의 임파워먼트 모델을 더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최 대표는 “‘프로젝트 꽃’이 플랫폼식 소셜 임팩트 성공모델로 자리잡은 배경에는 네이버와 맞닿아 있는 생태계를 포착하고 키워온 네이버 구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다양한 역량과 경험이 프로젝트 꽃 생태계 저변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이 과정에서 일의 의미와 자부심을 발견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SK쉴더스, 서스틴베스트 ESG 종합평가 전체등급 AA 획득

    SK쉴더스는 서스틴베스트가 발표하는 ‘2023년 하반기 ESG 종합평가’에서 전체등급 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ESG 전문 평가 및 분석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매년 국내 기업의 ESG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단계(AA·A·BB·B·C·D·E)로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상장기업 1065개와 비상장기업 205개 등 총 1270개 기업에 대해 종합평가를 진행했다.

    SK쉴더스는 종합평가에서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ESG 부문 전반의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체등급의 최고등급인 AA를 획득했다. 이는 SK쉴더스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업계 선도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고 전 사업 영역에서 ESG 가치를 내재화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먼저 환경 부문에서는 탄소중립 추진을 위한 다양한 혁신활동 및 성과가 주목받았다. SK쉴더스는 지난해 ‘넷 제로 2040’을 선언하며 구체적인 실행을 이어가고 있다.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업무용 출동차량을 전기차로 전환 중이며, 재생에너지 사용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한, 폐기 제품으로부터 재생 원료를 회수하는 리사이클링 정책 확대로 순환경제를 적극 실천했고, 환경경영체계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업(業)의 전문성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사회 안전망 구축 등을 통한 사회공헌과 지역사회 연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쉴더스는 국내 대표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를 통해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침입과 스토킹 등 각종 주거 범죄를 예방하는 캡스홈 지원사업은 지원 대상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범죄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1월 대한민국 범죄예방 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날로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년간 쌓아온 사이버 침해 위협 동향과 전문지식을 담은 연구결과물과 각종 보안가이드를 지속 발간 중이다.

    거버넌스 부문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 체계 등 지속가능경영 인프라 구축 및 정보의 투명성 분야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SK쉴더스는 독립성 및 전문성, 다양성을 갖춘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사회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서 경영에 직접 참여해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미래 가치 제고를 위한 책임 경영과 윤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각종 공시 및 보고서를 통해 ESG 정보를 포함한 회사의 정보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SK쉴더스 대표 홍원표 부회장은 "SK쉴더스는 최대주주이자 스웨덴 발렌베리그룹 산하 사모펀드 운용사인 EQT 파트너스의 ESG 강화 기조에 발맞춰, 업계에 모범이 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지속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ESG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맞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실천해 ESG 경영 선도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KT 지니 TV에서 크리스마스·연말 맞아 풍성한 볼거리 이벤트 마련

    KT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연휴와 연말을 맞아 지니 TV에서 풍성한 볼거리 이벤트와 혜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KT는 당사 IPTV서비스인 지니 TV에서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최신 영화와 올 한 해 장르별로 가장 많이 사랑받은 TOP 30 볼거리를 엄선해 ‘굿 바이 2023 ’특집관을 꾸린다. 특집관은 오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KT는 <헝거게임: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 <30일>, <스노우 폭스 : 썰매개가 될 거야!>, <소년들> 등 ‘굿 바이 2023’ 특집관에 편성된 최신영화12편 중 1편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2,023명을 추첨해 LG 스탠바이미 (3명), 교촌치킨 (200명), 스타벅스 텀블러 (50명), 스타벅스 카페라테T (300명) 등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연다. 이벤트는 해당 영화 콘텐츠를 구매한 뒤 TV 화면에서 리모컨으로 바로 응모할 수 있다.

    또한 영화, 드라마, 예능·교양, 키즈, 해외 드라마 시리즈, 뮤직 등 다양한 장르별로 올 한 해 가장 많이 시청한 상위 30편을 특집관에 한 데 모았다. 영화는 <범죄도시3>, <밀수> , 드라마는 <신병2>, <남남>, <모범택시2> , 예능·교양은 <미운 우리새끼>, <나혼자 산다>, <오은영 리포트-결혼지옥>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온 가족이 함께 볼만한 해리포터 시리즈와 디즈니 영화들을 각각 특집관으로 새롭게 구성한다. ‘백 투 호그와트’ 특집관에서는 해리포터 영화 전 시리즈를 한 눈에 찾아 볼 수 있고,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 전편을 구매하거나, 기존에 구매했던 해리포터 시리즈 영화들을 다시 시청할 경우 추첨을 통해 도쿄 해리포터 스튜디오 투어 (2박3일, 2명), 워너 브라더스(WB) 100주년 전시회 티켓 (1인 2매, 30명), 해리포터 미니 트렁크 (6명) 등을 증정한다.

    ‘머스트 해브 디즈니’ 특집관에서는 <블랙펜서 : 와칸다 포에버>, <아바타: 물의 길>, <알라딘>, <더 메뉴>까지 약 60편의 디즈니 계열 영화들을 한데 모았다. 해당 특집관에서 영화를 구매할 경우 500명을 추첨해 주유상품권 3만원권을 준다.

    KT는 지니 TV의 영유아동 전용 메뉴인 키즈랜드에서 12월 19일부터 12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특집관’을 구성한다. <뽀로로의 해피 홀리데이>,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아기 상어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메카드볼> <반짝반짝 캐치! 티니핑> 등 총 1500편의 인기 애니메이션과 크리스마스 동요 모음집을 지니 TV 고객이라면 누구든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해당 특집관의 콘텐츠를 시청하면 200명을 추첨해 뽀로로 펀치백, 타요 공룡섬 플레이 세트, 메카드볼 등 인기 완구 7종 중 1개를 랜덤으로 증정하는 ‘키즈랜드 크리스마스 선물파티’ 이벤트도 진행한다. 애니메이션 시청 중 TV 화면에 뜨는 이벤트 안내 팝업 화면에서 리모컨으로 바로 응모할 수 있다.

    한편 지니 TV 가입자는 스마트폰에서 ‘지니 TV 모바일’ 앱을 설치받아 외출해서도 TV 화면에서 구매한 영화들을 모바일로 이어볼 수 있으며, 지니 TV 모바일 앱에서 바로 콘텐츠 구매 및 시청,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대한민국 IPTV 1등 KT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거실 TV 앞에 모여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니 TV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니 TV는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 포털’ 서비스로서 OTT와 유튜브는 물론, 최신 영화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키즈 애니까지 모든 볼거리를 큰 화면 TV로 가장 편리하게 감상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U+ 스포츠 팬 경험 혁신 통했다

    LG유플러스는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www.sporki.com)’가 스포츠 팬들의 높은 호응을 받으며 누적 이용자 3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스포키는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당구 등 스포츠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의 최신 뉴스, 인기 유튜브와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U+3.0 핵심 ‘놀이’ 플랫폼이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이후 올 5월 누적 가입자 1500만명을 넘어선데 이어, 올 12월 3000만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프로야구 시즌 중 월간 활성이용자(MAU, Monthly Active User)는 평균 약 400만명으로 집계됐다. 7월 2일 NC 대 KT전이 28만 5000여회, 11월 10일 LG와 KT 한국시리즈 3차전이 56만8000여회로 각각 정규리그, 포스트시즌 최다 시청 건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 증가 배경으로 1년 내내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스포츠 팬들의 경험을 혁신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 제공해왔던 KBO와 KLPGA 리그 중계 중심의 U+프로야구와 U+골프는 시즌이 명확히 구분돼 꾸준히 즐길거리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스포키는 이를 통합하고 해외축구, 농구, 배구, 당구, 바둑, 볼링 등 스포츠 종목을 대폭 늘려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요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소통을 즐기는 스포츠 팬들의 특성을 반영한 실시간 경기 댓글 기능인 ‘응원톡’이 8월 기준 누적 100만건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경기당 평균 응원톡은 KBO시즌이 시작된 4월 1677회에서 9월 2879건으로 시즌 중에만 71% 증가했으며, 포스트시즌에는 경기당 8292건으로 급증했다.

    야구 팬들을 위해 올 10월 ‘기록실’ 기능도 선보였다.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부터 모든 KBO 선수들의 타율, 방어율 등 통계 데이터를 비롯해 선수별 팀 승리 기여 등 세부지표까지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구단별 신규 영입 선수, 남아있는 자유계약 선수 등 타자의 타격 스타일과 투수의 구종별 코스공략 등 분석하며 한층 더 재미있게 스토브리그를 관찰할 수 있다. 비시즌에도 야구팬들이 꾸준히 찾는 서비스가 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올 한해 스포키와 함께 프로야구를 응원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2월 말까지 ‘굿바이 2023’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포키에서 응원 구단을 설정하고 말머리(응원 이벤트)와 함께 스포키톡을 작성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응원 구단별 3명씩 30명에게 야구 모자를, 10명씩 100명에게 커피교환권을 증정한다.

    스포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포키’ 앱을 내려 받거나, 웹 버전으로 이용 가능하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스포키의 첫 야구 시즌에 기대보다 높은 관심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중계와 소통 등 서비스 편의성을 지속 강화해 나가는 것은 물론, 야구단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오프라인으로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등 야구 팬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클라우드, ‘Cloud Native on KT클라우드’ 주제로 21일 웨비나 진행

    KT클라우드가 ‘Cloud Native on KT클라우드’ 주제로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웨비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지난 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정기 웨비나로 민관 혁신 과제인 ‘Cloud Native(이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반을 소개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정부가 추진해온 공공 클라우드 전환 정책 흐름에 맞춰 내년에도 업계 주요 화두로 이어질 전망이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클라우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 시 단순히 기존 시스템을 클라우드 인프라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응용시스템(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 맞게 재설계하는 방식이다.

    웨비나는 ‘Cloud Native on KT클라우드 (진짜 쉬운 클라우드 네이티브 총정리)’를 주제로 ‘2024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주목하는 이유’와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핵심, Container의 역할’ 2개의 세션 발표로 진행된다.

    ‘2024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주목하는 이유’ 세션에서는 ▲Cloud Native 기본개념 ▲적용사례 ▲시장 동향에 대해 소개한다. 고객사 MSA(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구축에 실제 참여한 매니저가 연사로 참여해 고객 우수 사례를 설명하고, 고객 피드백 내용을 공유한다.

    이어 두번째 세션인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핵심, Container의 역할’에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통해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마이크로 서비스, Container, CI·CD, DevOps 등)을 소개한다. 또한, KT클라우드의 대표적 컨테이너 관리형 상품인 ‘K2P’의 실제 도입 효과를 사업, 개발자, 운영자 관점에서 낱낱이 분석하며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KT클라우드는 IT 전공자나 관련업계 종사자가 아니어도 쉽게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웨비나를 구성했다. 실제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컨설팅과 교육 경험이 풍부한 수행 매니저가 강연을 진행하며 어려운 개념과 원리를 쉽게 설명해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 정책 대응, 실무 그리고 이슈 분석 등 유익한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웨비나는 사전 신청방식으로 진행된다. KT클라우드 포털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고, 신청자들에게는 웨비나 당일 이메일과 핸드폰을 통해 접속 링크가 전달된다. 사전 등록 시 퀴즈 및 설문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KT클라우드 남충범 본부장은 “KT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핵심 기술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웨비나, 교육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즉각적으로 피드백을 수용하고 있다”면서 “이번 웨비나가 클라우드 네이티브를 도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많은 고객사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고, 경쟁력 제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국군수송사령부와 ‘국방 수송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지난 18일 국군수송사령부와 ‘국방수송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국군수송사령부 소회의실에서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 장성욱 미래사업실 부사장, 국군수송사령관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 체결을 기점으로 국군장병의 복지 증진과 국방수송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간다는 포부다.

    국군수송사령부는 군의 수송지원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는 국군의 기능사령부로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9월부터 상호 방문 등 교류 활동을 진행해 온 바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보다 구체화된 군 경쟁력 고도화 방안을 마련하게 됐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모빌리티만의 완성형 MaaS 플랫폼 및 자율주행∙군집주행∙디지털트윈∙UAM 등 미래 혁신 모빌리티 기술 연계 통한 수송  ▲국방혁신 4.0 추진을 위한 신기술 개발 및 정보체계 발전 위한 상호 교류 ▲격오지 이동 지원 등 장병 복지 향상 위한 기술 개발 및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군의 정보화와 자동화 전환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돼 자국 내 IT 및 모빌리티 기술 확보가 중요해졌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당사의 미래 기술을 접목해 자국 군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 빅테크 기업들의 영향력 속에서도 플랫폼 자주성을 지켜내는 것은 물론, 군의 정보화와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AI센터, 제2회 AI 테크 데이 개최

    스마일게이트 AI센터(이하 ‘AI센터’)는 제2회 ‘AI 테크 데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12월 21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AI센터 유튜브 채널 ‘스마일게이트 AI 테크 공장’에서 라이브로 진행된다. AI 기술 및 트렌드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AI 테크 데이는 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쉽게 AI 업계 트랜드와 인사이트를 접할 수 있는 행사다. 전문 기술을 소개하는데 치중하는 일반적인 AI관련 컨퍼런스들과 달리, 시청자가 참여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AI 프로필 서비스, AI 그림 그리기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하고 유저 친화적인 콘텐츠를 포함해 AI를 주제로 한 다양한 세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세션으로는 ▲‘AI(언어모델) vs 인간, 누가 더 뛰어날까?’ 만담 및 토론 ▲’게임 커뮤니티 AI 감정분석 실사례’ ▲‘실생활에 활용되는 생성 AI 알아보기’ 설명 및 시연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AI 챗봇 상담과 퀴즈 등 시청자가 참여 가능한 다채로운 AI 관련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3D 가상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버추얼 캐릭터로 분한 사회자와 주요 패널들이 등장한다. 사회는 유튜브 채널 ‘세아스토리’ PD ‘필충만’이 맡는다.

    올해로 출범 4년 차를 맞은 AI센터는 '사람 같고(Human-like)', '재미있는(Fun)’ AI를 목표로 '사람보다 더 사람다운 AI' 기술을 추구한다. AI센터는 스마일게이트 그룹의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고 그룹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IP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우진 스마일게이트 AI센터 센터장은 “AI 센터는 AI 연구를 넘어 실용성과 유의미한 차세대 놀거리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AI 테크 데이도 어렵기만한 AI가 아닌, 사회자와 패널 간의 대화 그리고 유저 소통을 기반으로 재밌고 쉽게 즐기는 콘셉트로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최신 AI 트랜드를 반영하고 행사를 다양한 형태로 변주해 ‘재미있는 AI’의 장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카카오, 다양성 내재화 및 확산 가치 담은 ‘2023 카카오 다양성 보고서’ 업계 최초 발간

    카카오가 디지털 생태계 속에서 다양성의 가치 증진을 위한 여러 활동들을 보고서에 담았다. 

    카카오는 19일 다양성의 가치를 내재화하고, 사회로 확산시키기 위한 카카오의 고민과 노력을 담은 ‘2023 카카오 다양성 보고서’를 국내 IT업계 최초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일하는 사람들 ▲가정과 일의 양립 ▲편견없고 존중하는 문화 ▲채용의 원칙 등에 대해 카카오가 추구하고 있는 다양성 관련 활동들을 담았다.

    카카오는 성별, 연령, 국적 등 임직원 개개인의 배경, 가치관에 따라 다양성이 존중되는 문화를 지향하고 있다. 임직원 성비 격차는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사회 여성 임원 비율은 국내 500대 기업 평균을 상회한다.

    업계 최대 규모인 90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총 4개의 어린이집을 운영해 일과 가정의 균형있는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서도 노력중이다. 이와 함께 출산휴가, 태아검진휴가, 유사산휴가 등을 본인 및 배우자 대상으로 제공하고, 가족 돌봄 휴가, 안식휴가, 리커버리 데이 등 다양한 가족 친화제도를 운영 중이다.

    임직원 간 다양한 의견을 편견없이 존중하고 상호 신뢰하는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매년 조직 문화에 대한 의견 파악을 위한 ‘건강성 측정’을 진행중이며, 지난해 86%의 임직원이 조직 내에서 어려움 없이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카카오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링키지랩’은 전년 대비 중증 장애인 약 25%, 여성 장애인 약 40%의 고용 확대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장애인 고용 우수 사업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재채용에 있어서도 다양한 가치를 존중하며 출신, 성별, 연령, 장애 등에 따른 차별없이 개인의 역량과 성과를 최우선으로 평가하는 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입사지원서에 학력, 전공, 나이, 성별 등 정보를 받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 도입해 운영 중이다.

    카카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성 보고서를 공개했으며, 향후 매년 정기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이사는 발간사를 통해 “기술의 발전과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며, 우리 사회는 더 새롭고, 풍부하며, 다채로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와 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카카오 안팎으로 다양성을 확장하고 건강한 디지털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차기 모델로 골든글러브 노시환 선정

    컴투스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에이스 프로젝트가 개발한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이하 컴프매)의 2024 시즌 차기 모델로 한화이글스 노시환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시환은 2019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할 당시부터 거포형 내야수로 야구팬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데뷔 5년 차를 맞은 올해 31홈런을 기록하며 시즌 홈런왕과 타점왕을 동시에 달성했다. 특히 최근 2023 KBO리그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역대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다.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컴프매’는 지난 1월 최초로 KIA 타이거즈 나성범을 모델로 선정한 데 이어 두 번째 모델로 한화이글스 노시환과 함께하게 됐다. 

    이번 모델 선정과 더불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재 ‘컴프매’는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10주년 기념 무료 패키지’를 오는 31일까지 모든 유저에게 선물하고 있다. 패키지는 게임 내 재화인 ‘2,400 캐시’와 함께 ‘프리미엄 라이징 드래프트권’ 등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는 역대급 인기 아이템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컴프매’의 메인 화면 및 유튜브 영상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칠 노시환 선수의 모델 선정 기념 이벤트도 게임 및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지난 13일 업데이트를 통해 노시환을 비롯한 2023 MVP, 신인왕, 골든글러브 수상 선수 카드에 레코드를 반영해 더 강력한 모습을 선보였고, 19일에는 특정 조건 만족 시 게임 내 1군 선수들의 능력치가 상승하는 서브 팀덱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해 게임의 재미를 더했다.

    노시환 선수는 “골든글러브 수상에 이어 ‘컴프매’의 모델로 선정돼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며 “새 시즌에도 더 좋은 활약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컴프매’는 유저가 KBO리그의 구단주 겸 감독이 돼 구단을 운영하는 대표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KBO리그의 실제 경기 및 선수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많은 야구팬과 유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NHN KCP, 주당 200원 현금배당 결정하며 14년 연속 결산배당 실시…주주가치 제고

    NHN KCP가 19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당대상주식은 3866만6317주이며 배당금총액은 77억원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규모다.

    이번 현금배당은 오는 31일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에게 내년 개최되는 제2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승인 받은 뒤 지급된다.

    NHN KCP는 2010년부터 결산 배당을 시작해 올해까지 14년간 연속으로 배당을 실시했다. 이번 현금배당 결정 역시 회사를 믿고 투자해준 주주에 대한 보답을 위해 지속적인 주주환원정책 유지의 일환이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NHN KCP 관계자는 “글로벌 금리인상 기조 지속, 고환율,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불확실성 속에서도 전년과 동일한 규모의 배당을 결정하며, 14년 연속 배당을 실시하게 됐다”며, “회사는 이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경영성과를 주주와 공유해 지속적인 주주친화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N KCP는 국내 대표 결제서비스업체로서도 입지를 굳히고 있다. 국내 최초 간편결제 서비스 개발로 자사 가맹점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결제의 편리함까지 더해줬으며, 선도적인 기술력과 서비스 안정성으로 글로벌 결제 서비스에 독점적 지위를 확보했다.

    박준석 NHN KCP 대표이사는 "올해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이었음에도 외형 성장을 이뤄내며 회사의 경쟁력을 확인 할 수 있었던 해였다”며 “믿고 지지해준 주주 여러분 덕분에 안정적인 사업환경에서 성장을 도모할 수 있었기에 주주와의 성과공유를 위해 이번 현금배당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박 대표는 "앞으로도 업계 변화와 성장을 선도하는 NHN KCP를 선보이고 이에 따른 회사의 결실을 주주와 공유할 수 있도록 주주 이익 극대화에 매년 힘쓰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신한카드, 모든 금융권 계좌와 연결 가능한 '페이머니체크카드' 출시

    카카오페이가 신한카드와 손잡고 선불충전금인 카카오페이머니와 체크카드의 장점을 연결한 하이브리드 체크카드 ‘페이머니체크카드’를 선보인다.

    카카오페이와 신한카드는 체크카드로 계획적인 소비를 하기 원하면서 혜택을 잘 활용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페이머니체크카드’를 마련했다. ‘페이머니체크카드’는 카카오페이머니와 연동된 체크카드로, 카카오페이머니 이용의 편리성을 제공하며 체크카드의 다채로운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춘식이가 각각 그려진 ‘카카오페이 신한 라이언 체크카드’, ‘카카오페이 신한 춘식이 체크카드’ 2종으로 구성됐다.

    ‘페이머니체크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카카오페이머니와 연동된 체크카드로 인터넷은행부터 최근 고금리 파킹통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저축은행 계좌까지 자유롭게 연결할 수 있도록 결제 계좌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이다. 기존에 인터넷은행 계좌를 주로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체크카드를 사용하려면 해당 인터넷은행에서 발급하는 카드를 발급 받아야 했다. 

    하지만 ‘페이머니체크카드’는 모든 금융사의 계좌를 연결할 수 있어 사용자 선택권을 넓혔다. ‘페이머니체크카드’의 이용 금액은 카카오페이에 충전된 카카오페이머니에서 우선적으로 출금되며, 잔액이 부족할 경우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금융사 계좌에서 자동 충전되어 결제된다. 카카오페이에 연결된 주계좌에 잔액이 부족하다면 신한카드에 등록한 은행 계좌에서 최종 출금된다.

    결제 계좌 변경도 자유롭다. ‘페이머니체크카드’는 카카오페이에 연결한 주계좌를 변경하면 되기 때문에 시중은행부터 인터넷은행, 증권사, 저축은행 계좌까지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다. 결제 계좌를 바꾸고 싶은 사용자들에게 은행 및 결제계좌 선택의 폭을 넓혀 고객의 불편함을 모두 해소했다. 또한, 기존 체크카드는 일부 은행의 경우 점검 시간에 사용이 제한되었지만, ‘페이머니체크카드’는 미리 카카오페이머니를 충전해 두었다면 은행 점검 시간에도 사용 가능하다. 후불교통과 해외결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페이머니체크카드’의 또다른 특징은 다양한 포인트 적립 혜택이다. 전월 30만 원 이상 카드를 이용하면 한 달 동안 최대 카카오페이포인트 1만6000P 적립이 가능하다. 먼저, 카카오페이에 ‘페이머니체크카드’를 등록하고 결제하면 최대 4%의 카카오페이포인트가 월 1만P까지 적립된다. 카드별 추가 혜택도 있다. ‘카카오페이 신한 라이언 체크카드’는 커피전문점 업종과 대중교통에서 사용할 경우 결제 금액의 5%를, ‘카카오페이 신한 춘식이 체크카드’는 4대 편의점과 통신요금 자동이체 금액의 5%를 카카오페이포인트로 최대 6000P까지 쌓을 수 있다. 추가로, 전월 이용 금액 상관 없이 ‘페이머니체크카드’로 온・오프라인 해외결제에 사용한다면 이용 금액의 1%를 최대 월 1만P까지 적립할 수 있다. 연회비도 무료다.

    카카오페이와 신한카드는 ‘페이머니체크카드’ 출시를 맞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가 ‘페이머니체크카드’를 친구에게 공유하고, 공유한 친구가 카드를 발급할 때마다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최대 5만P까지 무제한 랜덤 지급하는 친구 추천 이벤트를 24년 1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동시에, 카드를 발급받기만 하면 카카오페이포인트 1000P를 제공하고 9000 원 상당의 CGV 영화관람권과 8000 원 상당의 콤보 구매권을 증정한다. 예약 충전 후 1회 결제 시 카카오페이포인트 2000P, 1+1 CGV 영화관람권도 추가 증정한다. 페이머니체크카드는 실물카드 수령하기 전에 별도 등록 없이 간편하게 카카오페이 가맹점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인터넷은행, 저축은행, 증권계좌 등 전 금융권 계좌와 연결이 가능하다는 카카오페이의 ‘초연결성’이라는 장점을 활용해 기존 체크카드의 단점인 은행선택의 제약이란 불편함을 해소하고 선불카드의 단점인 한정적인 혜택제공, 후불교통 이용불가 등 불편함을 보완한 ‘페이머니체크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사들과 제휴를 늘려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