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구매 후 여권 제시하면 부가세 차감 금액 결제 가능외환결제 서비스, 지방 지역까지 운영 점포 확대청소년올림픽 기간 강원도 점포서 알리페이 프로모션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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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25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금융 편의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편의 서비스는 ▲부가세 즉시 환급(Tax Refund) 서비스 운영 점포 전국 확대 ▲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 적용 가능 최저 금액 인하 ▲환전 서비스 운영 점포 확대 ▲외환 결제 서비스 운영 점포 확대 ▲외국인 결제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이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의 경우 상품 구매 시 여권을 제시하면 별도의 단말기 없이 현재 점포에 설치된 POS기만으로도 바로 부가세가 차감된 금액으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GS25는 이러한 편의성을 바탕으로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 운영 점포를 기존 440여 점에서 전국 1만7000여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 적용 가능 최저 금액을 1만5000원으로 낮춰 이용률을 끌어올린다.

    환전 서비스와 외환 결제 서비스의 경우 대구, 부산 등 지방 지역까지 운영 점포를 확대해 편의성과 지역 쏠림 현상을 해소한다.

    이밖에도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기간 동안 강원도 내 일부 점포에서 알리페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중국 춘절 연휴 기간에 맞춰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