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7개 계열사 공동 운영 전시관서 소개'이차전지·반도체·친환경' 주력 제품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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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가 다음달 열리는 'CES 2024'에서 2차전지·반도체·친환경 분야의 소재 기술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SKC에 따르면 SK그룹 7개 계열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전시관 'SK원더랜드(SK Wonderland)' 곳곳서 주력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동박과 실리콘 음극재도 소개한다. SKC는 지난 10월 SK넥실리스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신공장의 첫 출하를 진행하는 등 동박사업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내년 초 고품질 실리콘 음극재 시범 생산도 진행한다.고성능 컴퓨팅용 반도체 글라스 기판 포트폴리오도 전시한다. 이는 반도체 패키지의 성능을 개선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대규모 데이터를 처리하는 인공지능(AI) 서버 속도를 끌어올리는 솔루션으로 소개될 예정이다.SKC 관계자는 "비즈니스 모델(BM) 혁신의 방향성과 신기술을 알리기 위해 2019년부터 5회 연속 CES에 참가했다"며 "꾸준한 기술 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