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10주년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다양한 활동 펼쳐후원 선수 및 국가대표팀 국제 무대서 맹활약 BYN특기장학생, 컬링 국가대표까지 후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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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BYN블랙야크그룹에 따르면 올해는 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과 함께 그간 후원해 온 BYN특기장학생들이 국제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스포츠 분야 인재 양성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으로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라이징 스타 이도현 선수가 있다. 이도현 선수는 자신의 아시안게임 데뷔전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남자 콤바인(볼더링·리드) 2위에 오르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도현 선수는 2019년 국가대표 발탁 이후 나날이 발전된 성적을 보여줬으며, 끊임없는 노력과 함께 그가 세계 정상급 선수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BYN블랙야크그룹의 후원도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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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창단에 앞서 BYN블랙야크그룹은 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과 함께 2015년부터 스포츠클라이밍 분야 ‘BYN특기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며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 발굴과 인재 육성에 앞장섰다.
한양공업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BYN특기장학생으로 선발된 이도현 선수를 비롯해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스피드 계주 동메달리스트 노희주 선수 역시 2021년부터 BYN특기장학생으로 선발되며 장학금을 받고 있다.
올해 BYN특기장학생으로 뽑힌 박선영 선수 또한 최근 열린 ‘2023 전국 드라이툴링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아이스클라이밍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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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N블랙야크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팀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 2월 대한컬링연맹과의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맺은 BYN블랙야크그룹은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팀이 사용하는 경기복을 비롯해 지도자, 스탭, 단계별(후보, 청소년, 꿈나무) 선수단 등을 위한 의류 및 용품 등을 후원하고 있다.
후원에 힘입어 지난달 한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팀인 ‘경기도청(김은지·김민지·김수지·설예은·설예지)’은 캐나다에서 열린 ‘2023 범대륙컬링선수권대회(PCCC)’ 여자부 결승에서 일본을 11-6으로 이기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2022년 창설된 범대륙컬링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이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이번 대회 남자부 준우승을 기록한 ‘강원특별자치도청(박종덕·정영석·오승훈·성지훈·이기복)’과 함께 대한민국 남녀 컬링 국가대표팀이 모두 2024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블랙야크 관계자는 “BYN특기장학생부터 블랙야크 스포츠클라이밍팀, 그리고 후원하고 있는 컬링 국가대표팀까지 주요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어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