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목동 비바힐스·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등 232세대세곡·강일지구 등 잔여공가 129세대 및 예비입주 787세대
  • ▲ 서울주택도시공사. ⓒ뉴데일리DB
    ▲ 서울주택도시공사. ⓒ뉴데일리DB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제43차 장기전세주택 1148세대에 대한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서울시 재건축 매입형 신목동 비바힐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등 신규공급 5개단지와 재공급하는 강남구, 강동구 등 서울 16개 자치구에 위치한 16개지구·41개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신규공급 가구수는 △양천구 신목동 비바힐스 4세대 △동대문구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64세대 △서초구 래미안원펜타스 37세대 △강동구 강동 헤리티지자이 114세대 △구로구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 13세대 등 총 232세대다.

    재공급 경우 강일·세곡지구 등 서울전역에 위치한 16개지구·36개단지에서 입주자 퇴거, 계약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공가 129세대와 공가가 없는 단지에 대기자를 사전 선정하는 예비입주자 787세대를 모집할 계획이다.

    장기전세주택은 주변 전세시세 80%이하로 공급되는 임대주택으로 이번 모집분 면적별 평균보증금은 △60㎡이하 3억7276만원 △60~85㎡ 3억8983만원 △85㎡초과 4억9249만원이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구성원으로서 신청면적별로 가구당 일정소득, 부동산, 자동차 기준 등을 갖춰야 한다.

    전용 85㎡이하 주택은 신청면적별로 소득조건, 거주지, 청약종합저축 가입횟수 등에 따라 전용 85㎡초과 주택은 청약종합저축 예치금액 및 가입기간에 따라 청약순위가 결정된다.

    우선공급 대상은 △노부모 부양자 △2자녀이상 가구 △도시근로자 월 평균소득 70%이하 △국가유공자 등이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청약은 내년 1월8일부터 같은달 15일까지 인터넷 또는 공사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규공급은 신청자가 공급호수 300%를 초과할 경우 재공급 단지는 신청자가 모집 가구수의 200%를 넘으면 후순위 신청접수를 받지 않는다. 

    서류심사대상자와 당첨자는 각각 내년 2월14일, 6월14일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는 그해 7월말부터 가능하다.

    SH 측은 "장기전세주택의 경우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제2조 제1항 제3의 2호에 의거 전세계약 방식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라며 "현재 특별 분양 및 매각 계획이 없으니 사실과 다른 소문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