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AI 센터' 신설최수연 대표 AI 안전성 연구 직접 챙겨… AI 윤리 정책 수립 예정도
  • ▲ 네이버 사옥ⓒ네이버
    ▲ 네이버 사옥ⓒ네이버
    네이버가 최수연 대표 직속으로 인공지능(AI) 안전성 연구를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했다.

    3일 네이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일 퓨처 AI 센터를 설치하는 조직 개편을 진행했다. 

    네이버는 국제 사회에서 AI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 및 규범 마련이 급물살을 탄 상황에서 안전성 연구 조직 신설이 필수라고 판단했다. 퓨처 AI 센터는 약 100명 규모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 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수장을 맡았다.

    퓨처 AI 센터는 AI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기술을 연구와 더불어 네이버 AI 윤리 정책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전한 서비스 개발과 리스크 관리 등으로 안전성이 강화된 '하이퍼클로바X'의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