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팀 스트리밍 서비스 확장 지원노출기회 확대, 수익모델 창출 계획
  • ▲ 네이버 치지직이 e스포츠 콘텐츠 스트리밍을 위해 농심 레드포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네이버
    ▲ 네이버 치지직이 e스포츠 콘텐츠 스트리밍을 위해 농심 레드포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네이버
    네이버는 게임 특화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에서 e스포츠 콘텐츠 스트리밍을 위해 농심 레드포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치지직이 국내 프로 e스포츠 구단과 맺은 첫 협약이다. 치지직은 이를 계기로 다양한 프로 e스포츠 팀의 스트리밍이 대중적인 서비스로 확장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치지직에서 농심 레드포스의 LCK 선수단을 포함해 팀 전속 스트리머 ‘얏따’, ‘농관전’이 스트리밍을 진행하게 됐다. 향후 치지직은 네이버 e스포츠에 구단과 선수 페이지를 구축해, 파트너 구단의 계정을 연계하며 방송 노출 기회를 확대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치지직은 e스포츠 커뮤니티 운영 노하우를 강점으로 삼아, 다양한 프로 e스포츠 구단과 협업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 커머스, 숏폼 등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를 통해 프로 e스포츠 구단과 함께 수익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