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키오스크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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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뱅크가 코스닥 상장 첫날 120% 넘게 상승하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포스뱅크는 공모가(1만8000원) 대비 128.06%(2만3050원) 상승한 4만1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장 초반 210%대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포스(POS) 및 키오스크(KIOSK) 전문기업 포스뱅크는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839.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 밴드 상단(1만3000원~1만5000원) 상단 초과인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1397.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으로 총 2조3592억원이 몰렸다.

    2003년 설립된 포스뱅크는 포스·키오스크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이다. 국내와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 80개국 200개 이상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다.

    회사는 이번에 확보한 공모자금으로 생산라인 증설 및 자동화, 신규 표면실장 기술(SMT) 라인 신설, 신제품 개발 등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