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컴퍼니'로서의 새출발 알리기 위한 옥외광고 집행홍대, 이태원, 광화문, 압구정 등 서울 주요 지역서 약 2주 간 집행 예정"기업에 놀라운 고객경험 제안하겠다는 실천 의지 담아"
  • ▲ HSAD 옥외광고 캠페인. ©브랜드브리프
    ▲ HSAD 옥외광고 캠페인. ©브랜드브리프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컴퍼니'로의 변화를 예고한 LG 계열 광고 대행사 HSAD가 회사의 새로운 비전과 CI를 알리기 위한 디지털 옥외광고(DOOH) 캠페인을 서울 주요 지역에서 펼친다.

    5일 브랜드브리프 취재 결과, HSAD는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주요 옥외광고 스팟을 고려해 홍대와 압구정, 이태원, 광화문 등 4개 지역에서 약 2주간 브랜드의 새로운 비전과 CI를 담은 DOOH를 집행한다. 지난해 3월 지투알, 엘베스트, HS애드 등 LG 계열 광고 3사가 합병한 통합법인으로 새출발 한 만큼, 새로운 변화를 널리 알리고 기업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광고는 새단장한 기업 CI를 중심으로 "브랜드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갑니다"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다. 회사 고유의 창의적 역량을 십분 발휘해 고객의 마케팅 활동 전 영역에 크리에이티브를 확장하고 새로운 이야기와 차별화된 방법론으로 기업에게 놀라운 고객경험을 제안하겠다는 실천의지를 담고 있다.
  • ▲ HSAD 옥외광고 캠페인. ©브랜드브리프
    ▲ HSAD 옥외광고 캠페인. ©브랜드브리프
    신규 CI는 전통적인 광고 에이전시의 업역을 넘어서겠다는 의미에서 기존 'HSAd'에서 Ad(Advertising)를 대문자 AD로 바꾸며, 사명의 의미를 'Heart of Storytelling, Art of Difference'로 재정의했다. 이는 고객의 브랜드 가치를 가장 창의적인 스토리텔링과 방식으로 풀어내, 고객사에게 차원이 다른 고객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미다. 또한 더 앞서, 더 높은 존재 가치를 만들겠다는 진취성과 고객사와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겠다는 약속을 볼드한 서체 및 알파벳 A의 붉은색 사선 등으로 시각화했다.

    HSAD는 지난 1일 홍대, 이태원, 광화문 지역에 옥외광고를 선보였으며, 오늘부터 압구정 로데오역 대합실에서도 해당 광고를 게재할 예정이다. 

    HSAD 관계자는 "이번 옥외광고는 CI와 더불어 새로운 슬로건인 Heart of Storytelling, Art of Difference와 함께 비전인 No.1 Marketing Creative Company를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제작했다"며 "옥외광고의 특성을 고려해 비전과 아이덴티티가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신경썼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케팅이 이뤄지는 모든 순간에서 고객의 브랜드 가치를 가장 창의적인 스토리텔링과 방식으로 풀어내는 No.1 Marketing Creative Company로서 더 앞서, 더 높은 존재 가치를 만들어 나갈 HSAD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 ▲ 박애리 HS애드 대표이사. ⓒHS애드
    ▲ 박애리 HS애드 대표이사. ⓒHS애드
    한편 HSAD는 지난해 박애리 대표이사가 새롭게 취임한 이래 AI 솔루션을 마케팅 비즈니스에 도입하고, 모바일금융플랫폼 토스와 고객의 브랜드 경험을 온·오프라인으로 연계하기 위한 플랫폼 구축에 나서는 등 새로운 이야기와 차별화된 방법론을 만들기 위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새 비전 역시 이러한 행보와 결합된 미래전략 방향성에 대한 자신감을 내포하고 있다.

    박애리 HSAD 대표이사는 신규 비전과 CI를 발표하며 "광고 비즈니스의 환경이 경천동지할 만큼 크게 변화하면서 마케팅 크리에이티브가 필요한 영역이 무한대로 확장되고 있다"며 "마케팅 크리에이티브 컴퍼니라는 새로운 기치 아래 무한대의 가능성을 우리의 비즈니스 성장 엔진으로 삼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