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신규버전 출시… 누적 다운로드 60만 건 돌파해상안개관측망 영상정보·수온정보 등 추가 탑재강도형 장관 "필요 기능들 지속해서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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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로드'는 바다에서 구조가 필요할 경우, 본인의 위치를 해경이나 소방청 등에 알려 신속한 구조를 돕는 앱이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14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로 앱 다운로드 수는 60만 건을 넘었다. 앱을 통해 구조한 인명 수는 2100명을 돌파했다.
이번 업데이트 버전에서는 기존에 제공하던 풍향과 풍속, 기온과 같은 10종 정보 외에 ▲해상안개관측망 영상정보 ▲수온정보 ▲1대1 문의창구 ▲자주 묻는 질문방 등을 새로 선보인다.
아울러 해상추락 시 자동으로 긴급구조 요청을 하고 위치를 알리는 '해로드 세이버' 연결기능을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금까진 안드로이드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하고 즐거운 해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기능들을 지속해서 업데이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