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범정부 추진지원단 회의… 지역별 예타 현황 점검그외 지역 예타 신청시 4개월 내 완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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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28일 "격화되는 첨단산업 글로벌 경쟁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진 차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신규 국가산단 조성 조속 추진을 위한 '범정부 추진지원단' 5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회의에서는 최근 잇따라 발표된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신속처리, 개발제한구역(GB) 제도 개선 등의 연장선으로 각 지방자치단체의 예타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건의사항을 논의했다.기업 수요가 충분한 전남 고흥, 경북 울진 등은 신속히 예타 면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그 외 지역도 신속히 예타 신청을 준비해 신청 후 4개월 내 예타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진 차관은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부처·지방자치단체·사업시행자가 주인의식을 갖고 임해야 한다"며 "뒤처지는 후보지가 없도록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