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IT 단신] 네이버클라우드, 日 10개 게임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 外

◆네이버클라우드, 日 10개 게임 클라우드 인프라 전환

네이버클라우드는 일본 게임 배급사인 ‘지오피(G.O.P)’의 10개 게임과 1개 온라인 포털 운영 인프라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지오피는 아키에이지를 비롯해 AVA, 로스트아크 등을 일본에 서비스하고 있는 배급사다. 일본 시장 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자사 서비스를 네이버클라우드와 MSP인 클루커스의 지원으로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게 됐다고 전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위한 기술 전담 매니저를 배정한다. 비용 관리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게임 서비스에 최적화된 맞춤형 크레딧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2020년부터 일본 게임시장 진입을 위해 일본 내 IT기업와 다양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와 도쿄 게임쇼 기간 동안 일본 게임사 대상 세미나, 네트워킹 활동 지속한 바 있다.

배주환 네이버클라우드 상무는 “보유하고 있는 성공적인 클라우드 전환 사례와 높은 품질의 서비스를 토대로 게임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반도체, 독일 조명 건축 박람회서 LED 솔루션 선봬

서울반도체가 '2024년 독일 조명 건축 박람회'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LED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240 루멘퍼와트(lm/W)의 ‘WICOP(와이캅)’ 조명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와이캅은 LED를 기판에 직접 실장 하도록 설계한 초소형, 고효율 LED 기술이다. 서울반도체는 전시에서 UV부터 IR/VCSEL에 이르기까지 파장을 이용한 애플리케이션을 전시할 계획이다.

최고 광품질의 ‘썬라이크’를 활용한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서울반도체는 최근 5년간 미국 하버드 등의 유수의 대학들과 임상실험을 통해 ‘썬라이크’ 조명 사용으로 근시 개선, 세포재생, 기억 및 학습능력 향상이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김홍민 서울반도체 조명사업부장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일 최고효율 제품을 통해 조명, 자동차, 가전 등 LED가 적용되는 모든 애플리케이션 고객과 미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앱 ‘건강판’, 2주간 걷기 챌린지 진행

네이버가 애플리케이션 내 건강판에서 3월 5일부터 2주간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3월 5일부터 18일까지 하루 6000보를 달성하고 건강판에서 랜덤 노출되는 스티커를 모으면 된다. 네이버는 목표 달성 스티커를 모은 사용자 대상으로 1만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제공한다. 브랜드 스티커를 모은 사용자 대상으로 500명을 추첨하여 동아제약 오쏘몰 비타민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강판은 지난해 11월 출시 후 대형종합병원, 학회 등 100여 곳의 전문 채널로부터 신뢰도 높은 건강 정보와 더불어 만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건강판에서 진행한 걷기 챌린지에 총 14만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도 매월 건강판에서 다양한 주제의 걷기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현숙 네이버 메인 콘텐츠 리더는 “네이버 애플리케이션이 남녀노소 누구나 매일 사용하는 만큼 건강판을 통해 사용자가 실생활과 밀접한 건강 정보를 얻고 건강한 운동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TOA, 나만의 슬기로운 통신생활 공유하기 SNS 공모전 개최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이하 KTOA)는 “나만의 슬기로운 통신생활 공유하기” SNS 공모전을 3월 1일부터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합리적 통신소비를 통한 통신비 절감 사례와 통신을 이용한 민생사기 예방과 대처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동통신서비스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합리적 통신소비 주제는 이통3사의 다양한 요금제, 결합상품, 부가서비스, 요금할인 등을 활용한 효과적인 가족 요금설계, OTT 비용과 통신비 절감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내용으로 한다.

안전한 통신생활 주제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통신을 이용한 민생사기 예방을 위한 애플맄이션 활용, 스마트폰 설정, 주의 활동과 대처 경험을 내용에 포함하면 된다.

참가 방법은 주제 내용에 대해 글, 사진, 카드뉴스, 웹툰, 동영상 등 자유 형식으로 내용을 구성해 블로그 등 SNS에 게시 후 해당 URL과 함께 참가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심사는 2개 주제에 대해 각각 진행하며, 총 70건(주제 별 35건)을 선정해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60만원 등 총 1400만원의 온라인 문화상품권을 시상품으로 지급한다. 

이상학 KTOA 부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통신비 절감을 위한 효과적인 통신소비 방법과 통신 민생사기 예방을 위한 생생하고 구체적인 경험들이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참신한 노하우를 갖고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KT, MWC 2024서 GLOMO어워드 수상

SK텔레콤이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이하 GLOMO) 2024'에서 ‘설리번파인더’와 ‘클라우드 레이다’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설리번파인더는 시각보조 음성 안내 서비스 ‘설리번플러스’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존 적용된 Vision AI 기술에서 멀티모달(Multimodal) AI가 추가 적용돼 시각장애인의 외부 활동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최고의 클라우드 솔루션 부문에서 수상한 ‘클라우드 레이다’는 클라우드 총량제 요금과 약정 현황 등의 운영 자동화를 통해 최적 약정 조건을 추천한다. 미사용 클라우드 자원으로 판단되는 서버의 삭제와 최적 용량 추천 기능을 통해 최대 4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종민 SK텔레콤 미래R&D 담당은 "올해 GLOMO어워드 수상은 AI 기술이 공신력 있는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AI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 산업,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위메이드, 웹3 스포츠 에이전시 ‘캐피털 블록’과 위믹스 온보딩 계약

위메이드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소재 웹3 스포츠 에이전시 ‘캐피털 블록’과 스포츠 로열티 프로그램 위믹스 온보딩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캐피털 블록은 최신 웹3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포츠 팬들을 디지털 기술과 경제로 연결하는 스포츠 에이전시 기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축구 구단, 선수를 비롯해 모터 레이싱 팀까지 다양한 분야의 NFT 팬 로열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온보딩 체결을 통해 양사는 고도화된 위믹스 블록체인 기술을 스포츠 팀과 팬들을 연결하고 스포츠 산업 전반에 새로운 스포츠 팬덤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위믹스를 접목한 스포츠 로열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포츠와 게임 산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중동지역 스포츠 클럽, 연맹과 리그 중심으로 팬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공유하고 독자적인 NFT를 발행할 계획이다.

팀 맥날 캐피털 블록 대표는 “앞으로 디지털 팬 로열티 시스템, 보상과 팬 참여의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로서 다각도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T,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 선정

KT가 한국거래소의 ‘2023년도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시우수법인은 매년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중 체계적인 공시관리시스템을 확립하고 투자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공시우수법인을 기업에게 주는 표창이다.

공시건수 등 정량평가와 기업설명회(IR) 개최, 지배구조공시 등을 포함한 정성평가 결과를 합산해 심사한다. 수상 기업은 5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연례교육 이수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올해 유가증권시장 공시우수법인에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84개 중 KT를 포함한 8개사가 선정됐다. KT는 상장 이후 처음으로 공시우수법인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KT는 주요 82개 공시항목에 대해 수시공시·공정공시·지분공시 등을 적기에 투명하게 이행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장민 KT 재무실장(전무)은 “이번 공시우수법인 선정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정확하고 적시성 있는 공시 이행을 통해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