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첫 날 22만권 판매… 3주만에 초판 완판오는 4월 추가 물량 확보 예정일본·홍콩 등 신규 국가 진출 검토
  • 웅진씽크빅이 선보인 ‘디즈니 인터랙티브 리딩’이 3주만에 36만권 완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웅진씽크빅은 3월 4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AR피디아’의 영어 제품 ‘디즈니 인터랙티브 리딩’을 출시한 바 있다.

    AR기능이 적용된 디즈니 테마 도서라는 차별성이 주효하며 출시 당일 22만권 판매를 기록했다. 출시 3주 만에 초판 전체 물량인 36만권이 판매됐다. 이는 총 45권으로 구성된 세트 8000개 분량이다.

    이는 부모 세대가 즐겨보던 클래식 스토리부터 최신 디즈니 및 픽사 작품으로 구성된 도서인 점과,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인터랙션 AR기능, 영어 학습 효과를 높여주는 영단어 카드 등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웅진씽크빅은 ‘디즈니 인터랙티브 리딩’ 2차 제작에 돌입해 4월 중 추가 국내 물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대만, 베트남 등 해외지역 출시를 준비하고 디즈니코리아와 일본, 홍콩 등 신규 국가 진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이번 국내 성과를 기반으로 전세계 어린이들에게도 좋은 교구로 인정 받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