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저소득층 유소년 풋살 선수 육성-축구용품 선물-회비 지원 등에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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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은 대한직장인체육회 풋살협회(KWFC)에서 주관하는 'DGB생명과 함께하는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에 1500만원을 후원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은 지난달 30일 서울 구로구 안양천 C축구장에서 진행됐다. 총 55개팀이 참여했으며 팀별로 저소득층 어린이 등을 포함해 580여명의 선수가 경기에 나섰다. 이날 선수와 관중을 포함해 2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는 유소년 풋살대회로는 단일대회 기준 최대 규모다.직장인체육회는 2007년 설립된 체육 비영리단체로, 장애인·다문화·한부모·기초수급자·보육원 아동 및 유소년·청소년 대상으로 후원·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산하 조직인 KWFC는 '생활체육 및 유소년 풋살 저변 확대'를 목표로 2023년 8월에 설립됐다. KWFC는 같은 해 10~11월 유소년 페스티벌을 통해 축구용품을 지원하고 12월 아동쉼터 사랑이음 정기후원 협약식을 진행하는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청소년을 돕고 있다.DGB생명의 기부금은 △저소득층 유소년 풋살 선수 육성 교육 △축구화 등 용품 선물 △회비 지원 등 운영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DGB생명 측은 "신생단체인 KWFC가 운영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하게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축구 유망주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DGB생명은 △유치원·초등생 대상 'DGB생명과 함께하는 생명사랑 교육' 후원 △지역아동시설인 남산원 봉사활동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전산기기 나눔활동 △대안교육기관 해밀학교 대상 스마트재배기기 기증 △청소년 나눔 아카데미 진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