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치지직 앱 사용자 216만명, 아프리카TV 196만명 1인당 사용 시간 아프리카TV가 치지직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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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와이즈앱 리테일 굿즈
    네이버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수가 숲(전 아프리카TV)을 처음으로 앞섰다.

    2일 애플리케이션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치지직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는 216만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달 아프리카TV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는 196만명으로 나타났다.

    치지직은 출시 3개월 만에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 사용자 수 1위를 달성하는 모습이다. 지난해 12월 베타 서비스 출시 당시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는 111만명을 기록했다. 지난 1월에는 153만명, 2월 201만명으로 사용자가 늘었다.

    애플리케이션 사용 시간은 여전히 숲이 앞서는 상황이다. 숲의 3월 사용 시간은 7억1000만분이었다. 같은 기간 치지직 애플리케이션의 사용 시간은 3억6000만분으로 아프리카TV의 절반 정도다. 1인당 사용 시간도 숲(6시간 2분)이 치치직(2시간 49분)의 2배 이상 높았다.

    치지직은 4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기능을 업데이트 하고 있다. 네이버 커뮤니티와 멤버십 등 다른 서비스와도 연계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