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앞 헌혈버스 일일 운용…임직원 40여명과 지역민 동참 이어져헌혈기념품과 지역화폐, 혈액검사 6종 무료검진 추가 제공…헌혈증 기부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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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은 대한산업보건협회와 함께 '생명 살리는 JT헌혈 Day'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헌혈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소재 JT저축은행 본사 앞에서 산업보건협회 한마음혈액원 헌혈카페 버스차량을 통해 임직원 40여명과 성남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JT저축은행은 2016년부터 매년 헌혈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왔다. 그러나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잠정적으로 헌혈활동을 중단했고 이번 활동재개를 통해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헌혈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한마음혈액원은 이번 헌혈 참여자에게 영화 관람권, 커피·베이커리 상품권 등 헌혈기념품과 성남시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 1만원권이 추가로 제공했다. 또 처음으로 헌혈에 참여하는 인원에게는 기념품 추가 제공과 함께 간염, 동맥경화, 심부전증, 신부전증 등 6종의 혈액검사를 무료로 안내했다.특히 개인에게 지급된 헌혈증 기부함을 따로 마련해 모은 헌혈증은 긴급 혈액수급이 필요한 응급환자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JT저축은행은 최근 전공의 파업 등 의료계 이슈로 인해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응급환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위급한 상황에서 응급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처럼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고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다양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기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JT저축은행은 아시아 글로벌 종합 금융그룹 J트러스트그룹의 한국 계열사로, 국내에는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을 운영 중이다. 지역 아동과 미혼모자 가정, 홀로 어르신 가정 등 다양한 공헌 대상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