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카드 결제 연동‧전통시장 전용탭 등 협업 추진대전광역시 소재 가맹점에 최대 40만원의 지원금 제공
  • ▲ 이장우(오른쪽) 대전광역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9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상생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제공.
    ▲ 이장우(오른쪽) 대전광역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9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상생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제공.
    신한은행은 대전광역시와 함께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땡겨요 상생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착한 배달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과 대전광역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에서 배달앱 ‘땡겨요’ 사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대전사랑카드 결제 연동(5월중) △전통시장 ‘전용탭’ 운영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대전광역시 소재 가맹점에게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하여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 계좌로 변경하는 가맹점에는 다음 달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쿠폰’을 50매 지급해 최대 40만원 상당의 지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땡겨요는 이번에 대전광역시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총 7곳의 광역지방자치단체(서울, 인천, 광주, 대전, 충북, 전남, 세종)와 협력하는 대표적 ‘상생배달앱’으로서 자리매김하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