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위험예측 모델 개발…체계적-과학적인 위험관리 및 예방 관리시스템 기대
  • ▲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좌)과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손해보험
    ▲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좌)과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AI 기반의 위험예측 모델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친다.

    KB손해보험은 최근 화재보험협회와 AI 기반 위험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반 위험예측 모델의 공동 개발 △데이터 공유 및 분석 기술의 상호협력 △위험예측 모델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한 예측 정확도 향상 △AI 기술을 활용한 위험관리 및 예방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재난안전 연구 등 위험예측 모델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력으로 KB손해보험은 화보협회가 보유한 방대한 위험 분석 데이터를 융합해 고도화된 AI 기반의 위험예측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위험관리 및 예방관리 시스템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은 "화재보험협회가 가진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위험예측 모델을 개발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신종 위험에 대한 머신러닝 기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화보협회와 적극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